2013.01.07-2013.01.08
김진명의 소설은 독자를 몰입시키는 힘이 매우 크다. 내 생각엔 그만큼 작가가 작가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책을 쓰기 때문에 그 진심이 전달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카지노는 돈과 인간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좋은 지침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사람이 돈을 컨트롤해야지 돈이 사람을 컨트롤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은 돈 냄새나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가장 돈 냄새가 많이 나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카지노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그리고 의미있게 써 낸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일부 내용 중에 카지노가 게임인지? 도박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지노를 도박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고 서양 사람들은 게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돈 냄새보다 사람 향기 나는 사람이 되자!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 광수생각 / 박광수 (0) | 2013.01.09 |
---|---|
#49 공무도하 / 김훈 (0) | 2013.01.09 |
#47 황태자비 납치사건 (0) | 2012.12.26 |
#46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 비프케 로렌츠 (0) | 2012.12.19 |
#45 생각은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한다 / 김형태 (0) | 201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