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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1.27 [D+7] 비 오는 방콕
  3. 2016.01.24 [D+6] 카오산 나들이
  4. 2016.01.23 [D+5] 체크 아웃 & 인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 아침은 제법 쌀쌀하다. 오늘은 수영장에서 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 오래오래 침대에서 뒹굴다가 청소할 시간에 잠깐 자리를 비켜주러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체크인할 때 받은 4 미니 버거 바우처를 쓰러 갔다.

무료라서 대충 줄거라 생각했는데 4종류의 버거가 패티, 채소, 빵까지 다 다르고 감자튀김과 콜라도 줬다.

대만족!!​

​​배불리 잘 먹고 바람부는 수영장을 바라보며 청소가 다 끝날 때까지 좀 쉬었다.

​방에 올라가서도 쭈우욱 침대에서 뒹굴뒹굴ㅋㅋㅋ

우린 밤이 되어서야 저녁을 먹겠다며 나왔다. 나가기 전에 우리 호텔은 주변 지역에서 높은 편에 속해서 38층으로 가면 루프탑바로 나갈 수 있었다.

​날씨만 조금 더 따뜻했다면 여기 앉아서 꽤 오래 이야기 나누며 저녁을 먹기에 좋았을 것 같다.

​체크인할 때 받은 칵테일 바우처러 우리는 모히또를 마셨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후다닥 내려왔다.

​옷을 편안하게 갈아입고(루프탑 갈 땐 나름 드레스코드를 챙기느라 허허..) 쏨땀을 메인으로 한 이싼 음식 전문점르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원래는 길거리 식당에서 핫폿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오늘 식당이 안섰다.ㅠㅠ

그래서 낮에 찾아놓은 반쏨땀으로~

​​쏨땀은 너무너무 맛있다. 특히 누들을 섞어먹으면 진짜 굿굿!! 기본 쏨땀을 시켰다.

​이건 랍무! 돼지고기 무침(?)같은 건데 나쁘진 않았으나 팍취가 들어가서 실패!!

​매콤 바삭한 치킨튀김과 쏨땀은 최고의 친구!

​북부 태국사람들은 찰밥을 먹는다.

​먹다보니 이게 마지막 쏨땀이려나 아쉬워서 삭힌 게장을 넣은 쏨땀도 하나 더 시켜먹었다. 많이 역할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배부르게 먹고 바로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이면 체크아웃을 해야하기 때문에 우리는 짐을 싸야했다.

오늘은 뭔가 하루 종일 추워서 수영장에서 늘어져 있을 수도 없었고 우리가 원하는 여유를 즐기기엔 추운 날씨였다. (물론 관광지를 돌아다니기엔 최적의 날씨!!) 방콕에서 이렇게 쌀쌀한 날씨는 처음인 것 같다. 한국도 한파라더니 여기도 이렇게나 춥다.

방콕은 더워야 제맛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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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밤 사이에 비가 와서 바람이 선선하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맡는 비냄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조금 배가 고프다. 여랭 중에 배고픔은 뭔가 반갑다. 오늘도 38층에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고 내려와서 계속 빈둥빈둥 침대에 누워서 뒹굴댔다. 오늘은 방도 안치워도 될 것 같아서 메이드가 복도에 있길래 수건이랑 물만 받았다. 그리고 1회용 슬리퍼가 계속 보풀이 일어나서 새걸로 달라고 했는데 왠걸~ 완전 푹식푹식한 슬리퍼를 준다! 아니!! 이런 슬리퍼가 있는데도 그 1회용을 비치한거였군

새 슬리퍼 하나로 완전 기분이 좋아졌다.

​밖에는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으니 수영장은 글렀고 사톤 지역을 어슬렁거려볼까해서 우산을 쓰고 나왔다.

그런데!! 보슬보슬거리던 비가 장대비로 바뀐다. 잠시 비를 피해서 한참 있어도 비가 잦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밖에 살짝보니 우리 목적지가 머지않아서 빗속으로 뛰어들었다.

​오늘은 탑스에 가서 마트 구경을 했다. 방콕 곳곳에 레이 광고판이 붙여있다. 이렇게!!ㅋㅋ

​웰빙포차에서 새우를 시키면 머리만 모아서 튀겨줬는데 그게 정말 맛있었던 기억... 근데 여기 이렇게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내가 싫어하는 똠얌맛과 그린커리맛이라서 사진 않았다.

​마트 쇼핑을 끝내고 배고파서 먹을 곳을 찾는데 사톤 지역이 상업지구이고 일요일이다보니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그래도 국수집 하나 찾아서 앉았다.

​여기 소스통이 참 예뻤다. 보통은 플라스틱인데 탐나는 소스통이다.

​돼지고기 쌀국수! 태국 어딜가나 쌀국수는 맛있다.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커피숖이 문을 연 곳은 스타벅스와 Mr. Jones 두 곳뿐! Mr. Jones가 아기자기 예뻐보여서 들어가 보았다.

디저트류도 많고 예쁘다.

​위에 시계가 돌아가면서 줄을 당겼다 풀면서 인형들이 오르내린다.

​구석구석 귀여운 인형들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근데 여기 들어오자마자 모기한테 다리에 10분만에 10방 정도 뜯겼다ㅠㅠ 그래서 그 때부터 내 다리는 달달 떨며 진동모드로 ㅋㅋ

​커피잔 엄청 큼ㅋㅋ

커피랑 케이크랑 먹고 오늘은 조금 일찍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로 걸어들어오면서 봤던 길거리 음식들이 눈에 밟혀서 2%부족한 하루를 채우기 위해서 맥주와 쏨땀, ㅊ닭구이를 사서 들어왔다.


쏨땀까이~ 너무 맛있다. 또 우리는 맛있다고 찬양을 하며 순식간에 만족스러운 음주와 식사를 했다. 이젠 뿌팟뿡커리에서 쏨땀으로 주종목을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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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아주 푹 자고 일어났다. 역시나 내가 눈을 뜨면 란옥이는 돌아다니고 있다ㅋㅋ

원래 조식은 2층인데 주말에 예약이 많아서 고층 게스트는 38층 스카이에서 조식을 먹으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부터 방콕의 멋진 뷰를 감상하며 아침 식사를 했다.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좋았고 특히 태국 와서 처음으로 쌀국수를 먹어서 좋았다.

​근데 조식을 많이 먹고 나니 약간 속이 안좋다. 안그러다가 여행 와서는 계속해서 아침점심저녁을 꼬박꼬박 챙겨먹고 더구나 많이 먹어서 힘들어하는 것 같다.

오늘은 라이트한 하루를 보내자고 란옥이랑 이야기했다.

오늘은 느긋하게 오후 보내고 저녁에 카오산에 가볼 생각이다. 우선 수영장으로 고고!!

​선베드에 누워 뒹굴거리다가 수영하고 누워서 블로그 정리하다가 수박쥬스도 시켜먹고 이러다 보니 3시간이 휘이릭 지나간다.

아아 누워있는게 젤 좋아!


방에 올라와서 또 반신욕하고 깨끗히 씻었다. ​방콕의 뜨거운 태양과 바람을 피해 호텔에서 푹 잘 쉬었다.

5시나 되어서 우리는 카오산 로드로 이동했다. 사톤의 극심한 정체를 피해 시판탁신으로 가서 배를 타고 이동했다. 단돈 13밧(450원)에 강 주변의 풍경도 구경하고 깅바람도 시원하게 쐬며 무엇보다 교통체증없이 이동할 수 있다.

​해질녘이라 풍경도 멋있다.

​왓아룬은 태국 동전에도 들어갈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한 사원이다. 가서 보는 것보다 멀리서 보는게 더 멋지다.

​카오산에 도착한 우리는 바로 쫀득국수를 먹으러 갔다.

​찹쌀로 만들어서 찐득한데 진한 국물에 고추양념을 넣어서 얼큰하게 먹으면 굿굿! 그리운 맛이었다.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카오산을 돌아다녀볼까? 역시나 이곳은 활기가 넘치고 머리 위로 올라오는 무거운 배낭을 매고 돌아다니는 젊은이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흐뭇했다.

​이건 꼭 먹어야지!!! 바나나 팬케이크❤️ 정말 별거아닌 요리인데 너무 맛있다 으흐흐


​​망고도 사먹고 돌아다니다가 람부뜨리거리에 자리잡고 맥주를 마시려고 하는데 테이블 위에 너무 태연히 고양이가 자고 있다. 고양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귀여웠다. 란옥이늠 사랑스러워 죽을라고 했음ㅋㅋㅌ

​어찌나 더운지 맥주 한 잔이 필요했다. 여행하는 내내 수영장, 호텔방, 쇼핑몰, 택시 이렇게 다녀서 그런지 더운줄 모르고 다니다가 카오산에 있으니 육수가 줄줄 흐른다. 역시 태국은 더운 곳이라는 걸 뼈져리게 느꼈다.

​카오산에서 시간이 점점 더 흐르니까 시끄럽고 사람 많은게 싫게 느껴져서 이동했다. 예전엔 여기서 며칠을 먹고자고 했는데 이젠 못그러겠다. 나이에 맞는 여행이 있는 법ㅋㅋ

궁극의 팟타이를 판다는 팁사마이로 왔는데!!! 9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인데 사람이 줄을 서있다. 대박

​어마어마한 팟타이 공장같다.

​사람들 말에 의하면 팟타이보다 이 오렌지 쥬스가 더 비싸고 맛있다고 한다. 우리도 한 번 먹어봤습니다.

​몽글몽글 알갱이가 실하게 씹히고 신선한 맛이 살아있는 오렌지 주스다. 엄지 척!

​그럼 이제 팟타이를 먹어보겠습니다.​

음...그냥 팟타이 맛입니다.

​음...일반 팟타이보다 맛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내 입맛이 이상한 걸까요?

팁사마이는 궁극의 팟처이가 아니라 궁극의 오렌지 쥬스를 파는 곳이다. 케케

우리는 택시를 타고 10시가 다되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씻고나니 피곤이 몰려와서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다.

태국 와서 처음으로 덥다고 느낀 하루였다. 찝찝하면서도 그래 이래야 태국이지 라는 생각도 든다. 오랜만에 카오산의 씨끌벅적함과 그리웠던 맛들이 반가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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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오늘도 아침부터 침대에서 뒹굴뒹굴~~~ 블랙홀같은 침대다. 아침의 이런 느긋함이 좋다.

오늘은 란옥이랑 나는 새로운 숙소로 옮기고 민정이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조식 먹고 짐을 챙기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Check out, please.

​이 호텔 로비에는 아주 맛있는 쥬스가 항상 있어서 좋았다. 떠나기 전에 한 잔 더 마시기!! 크크

​오늘 떠나는 민정이가 하고 싶은 것은 뿌팟뿡커리, 와코루 쇼핑, 스타벅스 커피, 마사지이기 때문에 그 동선에 맞춰서 오늘은 움직이기로 했다.

조식이 꺼지기도 전이지만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쏨분으로 갔다. 우리 호텔 근처쇼핑몰에 쏨분이 있었다.

휘리릭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립니당!


늘 맛있게 먹는 모닝글로리

​얌운센을 시켰는데 팍치 빼달라고 해서 새콤하니 맛있었다. 배가 항상 부른 우리에게 매우 적절한 음식이다. 굿굿

​오늘도 1뿌팟뿡커리다. 확실히 여기가 간이 더 쎄서 그런지 맛이 강해서 좋다. 그런데 게는 확실히 쏜통포차나가 엄청 신선하다.

세번째라서 그런지 오늘은 꽤나 이성적으로 먹었다 ㅋㅋ

​​배부르게 잘 먹고 엠포리움 가서 와코루 쇼핑을 했다.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카페인 카페인!!!

​마지막으로 빅씨에 가서 식재료랑 간식 등등을 사고 우리는 짐을 찾아서 새로운 숙소 아난타라 사톤으로 옮겼다. 여기에선 란옥이랑 나랑 둘이서 4박을 더 한다.

1박에 10만원 정도에 예약했는데 거식과 부억이 있는 넓은 숙소다. 대박!!

3년 전에 가족여행 왔을 때도 묵었던 곳이라서 만족스러워서 다시 선택했다. 역시 굿굿 ​

민정이는 씻도 우리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룸서비스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민정이가 좋아하는 팟타이랑 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바질덮밥

근데 너무 맛있다. 특히 팟타이는 지금까지 태국에서 먹은 팟타이 중에 젤 맛있는 듯!!

비쥬얼도 갑갑!!​

​돼지고기 바질덮밥도 왕 맛있다. 란옥이는 몰랐던 이 음식의 매력에 빠져서 한참을 허우적댔음ㅋㅋㅋ

​두 음식에 비해선 평범했던 화덕피자!!

민정이의 마지막 식사인데 맛있어서 다행이다.

8시에 예약해놓은 마사지를 받으러 헬스랜드 사톤점으로 갔다. 맨날 맨날 마사지를 받아도 피로감이 있는 건 뭘까? 생각보다 마사지가 효과가 없는건지 생각보다 여행 자체가 피곤한건지... 어쨌든 지금도 하는 건 없지만 내일부터는 더 아무것도 안해야겠다 ㅋㅋ

민정이를 공항에 가서 배웅하고 란옥이랑 나는 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셋이서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서 재밌었고 편안했다. 다음에 곧 또 이런 기회가 있겠지?

12시가 훌쩍 넘어 호텔에 와서 씻고 란옥이와 맥주를 나눠 마시고 꿀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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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