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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20 [D+2] 그래, 이거지! (3)
  2. 2016.01.19 [D+1] 오랜만에 방콕 (1)

3시간 밖에 못자고 눈을 떴는데 벌써 일어난 란옥이가 말똥말똥한 눈으로 자는 우리를 바라보며 배가 고파 죽겠다는 신호를 마구마구 쏘아댄다. 3시간밖에 못잤는데도 생각보다 개운하다! 여행의 에너지인가 허허허

어쨌든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그냥 간단히 구색을 갖춘 정도의 아침이다.


빨리 준비해서 우리가 묵을 오리엔탈 레지던스로 택시타고 이동하기 위해 체크 아웃!


정말 방콕의 교통체증은 엄청난 것 같다.

11시 조금 안 되는 시간에 도착해서 체크인은 못하고 짐만 맡겨 두기로 했다. 고급 레지던스답게 로비 곳곳에 장식해놓은 생화가 너무 예쁘다.


우리는 로비에서 잠시 쉬었다.


이제 어제 비행의 피로를 풀러 아쏙 헬스랜드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다행히 아침이라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는 하루에 한 번씩 마사지를 받을거니까 10회권을 끊었다. 원래는 550밧인데 10회권은 450밧에 구입할 수 있다.

로비에서 잠시 대기중!


우리 목표는 1일 1마사지, 1일 1뿌팟뿡커리❤️


오랜만에 마사지를 받으니 어젯밤의 비행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2시간 편하게 잘 쉬어서 개운했다. 2시간 마사지가 16000원 정도 밖에 안한다.

마사지를 다 받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점심을 먹으러 터미널 21로 갔다. 터미널 21 가는 길에 과일도 사먹는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을 파는 상인이다.


우린 그림 망고와 구아바, 애플을 샀다. 2000원 정도에 이렇게 많은 열대 과일이 가득!! 이곳은 천국이다.

발리 먹고 싶은 란옥이의 눈빛!


역동적으로 나왔다며 이 사진을 찍고 좋아하는 민정이​


나는 왜 란옥이를 저런 표정으로 보고있을까ㅋㅋ​


​어쨌든 터미널21에서 그동안 그리웠던 태국음식을 여러개 시켜서 먹었다. 저 음식 모두 해도 5000원 정도밖에안되는 돈이다. 저렴한 가격도 태국 여행의 즐거움이다!!

​호테로 돌아와서 방으로 갔다. 거실과 부엌이 있는 원베드룸스윗룸이다. 저 폭식폭신한 침대 너무 좋다.

​방에 있는 화장실은 문 두개가 미닫이로 달린 엄청 큰 화장실이너서 깜짝 놀랐다. 너무 넓어서 엑스트라 베드 화장실에 넣을 뻔ㅋㅋ

​내가 좋아하는TWG 차도 있고 프렌치 프레스기구도 갖춰져 있다. 굿굿

​우린 웰컴 마카롱과 함께 차와 커피를 내려 마시며 쉬었다.

​이제 수영하러 수영장으로 고우고우!

수영장은 넓진 않지만 조용하고 그늘에 쉬기 편하게 놓인 선베드가 마음에 들었다.

​수영하고 좀 놀다가 드러누워 있기!!

​수영하다 배고파진 우리는 오늘의 미션 1뿌팟뿡커리를 완수하기 위해서 쇼핑도 할겸 씨암으로 갔다.

호텔 셔틀을 타고 칫롬에서 내려서 스카이워크로 걸어서 가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게 차가 없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마침 혼잡한 씨암 거리를 다 통제하고 빈 도로를 지나가는 차. 왕족이 지나 가는 건가? 별로 마음에 들진 않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차가 서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그렇다고 했던 것 같다. 근데 저 안에 왕족이나 총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들어있었다면 좀 짜증날 것 같다. 한 번 이렇게 하고나면 안그래도 교통체증이 심한 이 동네는 아수라장이 되고만다.​


어쨌든 우린 쏨분으로 가서 2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와서 빠르게 주문을 했다.

이제 먹을 준비는 다 되었다. 음훼훼

​생새우 요리는 전에 안주로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어서 시켜봤는데 그 때보다 새우가 더 실해서 그런지 훨씬 맛있었다.

​우리가 사랑해마지않는 모닝글로리

​실망할 수 없는 텃만꿍

​우리 여행의 여러 목적 중에 한 가지를 당당히 차지하는 뿌팟뿡커리❤️

​저 튼튼한 집게 좀 보소!!!!

​부팟뿡커리가 나오고 나서는 뭔가 정적이 흐르고 먹는다는 행위에 우리는 오롯이 집중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있다ㅋㅋㅋ

다 먹고 행복해진 우리들ㅋㅋ

씨암에서 쇼핑을 하다가 호텔로 돌아왔다.

택시 아저씨가 내가 태국어 엄청 조금 했는데 기특했는지 좋아하신다.ㅋㅋㅋ 그러면서 싱가폴에서 왔냐고ㅠㅠ

한국이라고요!!!!

근데 지금 축구 보고있는데 태국이랑 한국이랑 한다며 더 신나하심ㅋㅋ 근데 2:2 우리 나라 축구 많이 죽었네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그런데 나중에 와서 보니 북한이었어ㅋㅋㅋ택시 아저씨가 이긴 것 같은 묘한 기분 ㅋㅋ


어쨌든 호텔에 돌아와서 우리는 편한한 잠자리에서 잠을 잤다. 오늘 밤은 아주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베개만으로도 행복감이 충만한 하루다.

편안한 친구들과 편하게 먹고 자고 노는 여행이 너무 좋다.

오늘 왠지 캔디가 먹고싶어지는 밤이지만 꾹 참고 자야지!!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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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우리 학교는 방학을 해도 뭔가 학교에 계속 얽혀있는 듯한 묘한 착각이 들게 한다. 그래도 이번 방학에도 나가긴 나간다. 제일 좋아했고 제일 익숙한 방콕으로 방콕(방에 콕 쳐박혀 있는)여행을 떠난다.

란옥이와 민정이랑 여행을 하는데 셋이서 함께 공항에서 떠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내가 먼저 나가 있으면 친구들이 들어오곤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항공사는 다르다. 민정인 대한한공 란옥이와 나는 제주 항공이다. 왜냐면 싸니까! 직항 왕복 약 40만원이면 만족스럽다. 지금까지 갔던 수많은 태국 여행 중 가장 싼 티켓이다.

먼저 도착해서 공항놀이를 하고 있겠다건 란옥이는 우리보다 늦게 도착했다. ㅋㅋ 어쨌든 수화물에 배터리를 넣으면 안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해주며 여행은 시작되었다.

우선 들어가서 먼저 면세품 구입한 것을 찾았다. 바로 앉아서 해체작업 시작!! 생각보다 이 시간이 오래 건린다. 정말 저 뽁뽁이 과대포장이란...뽁뽁이 장사꾼의 로비가 작용한 것일까? 훗훗
​​

으흐흐 어쨌든 이번에도 역시 알차게 잘 샀다.

우리 비행기는 물밖에(사실은 저가항공치고는 물씩이나지만) 안주어서 아시아나 라운지에 마침 란옥이도 들어갈 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간식을 챙기러 갔다. 그런데 지금까지 가 본 라운지 중에서 가장 먹을 것이 없는 허접대기!!! 컵라면은 없냐고 물어보니 '저희 라운지는 식사가 제공되지 않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컵라면이 식사씩이나 되는 음식이었다니!!

그래도 미니 샌드위치랑 작은 간식거리를 챙기고 맥주도 한 캔 급하게 마시고 나왔다.


김해공항이 확장되었는지 끝쪽 부분에는 편안한 의자와 충전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번 내 여행의 메이트들을 소개합니다! 나의 가족같은 친구들과 함께 방콕으로 떠난다.


​​그.런.데 우리 비행기는 50분 정도 딜레이 되어서 9시가 조금 넘어서야 한국땅을 떠날 수 있었다. ㅜㅜ

비행기에 타서 이륙하고 출출해져서 과자를 꺼냈는데 기압차이로 인해서 빵방해져온다. 더더더 빵빵해져서 터져라!! ㅋㅋ


란옥이랑 이륙하자마자 가이드북도 살펴봤는데 역시나 기내식을 안 주니까 시간이 아주 천천히 흘러간다. 기내식은 맛은 없어도 받아먹는 재미가 있다.

이륙한지 한 시간 정도 지나 10시가 조금 지나자 란옥이는 잘 시간이 지났다며 마치 새벽 비행기를 탄 것처럼 쿨쿨 잘도 잔다. 근데 이 뱅기는 왜 이렇게 더운지 그나마 입고 있던 맨투만 티도 벗어버렸다. 그래도 추운 것보다야 낫다.

상돈이가 란옥이 보라고 넣어준 영화가 없었다면 아마 심심해서 몸이 뒤틀려버렸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긴 비행 끝에 우린 공항에 도착했고 먼저 도착한 민정이를 만나서 예약해놓은 공항근처 통타리조트 픽업을 받아서 이동을 했다. 딜레이 때문에 숙소 오니까 3시ㅜㅜ 그런데 생각보다 말짱하다.

우리의 숙소! 새벽에 도착하는 거라 싸고 픽업해주고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왔다. 많은 돈이 절약되었고 몸도 편하다. 나이스 초이스였다!


너무 허기가 져서 민정이랑 컵라면 하나를 끓여먹고 잔다. 역시 라면이 진리다.

내일부터는 방콕에서 방콕을 해볼까요? 유후

덧) 지금 방콕 시각 4:29, 한국 시각 6:29
그동안 열심히 내 여행친구가 되어준 아이패드는 동생의 무리한 업데이트로 기능이 거의 마비되었다. 급한대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니 티스토리도 앱 서비스를 한지 먗년되었고 블로그에 글로 앱을 통해서 올릴 수 있어서 이젠 아이폰으로 블로그를 정리한다. 힘들게 가져온 아이패드는 애물단지가 되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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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