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3

[D+22] Friday night in Sydney

오늘은 유명한 본다이 비치로 가기로 했다. 아침에 어느 파워 블로거가 알려준 맛있다는 프룬잼과 식빵을 아침으로 챙겨 먹고 본다이로 고고! 본다이에서 서핑을 하기위해서 래쉬가드를 사러 먼저 쇼핑센터에 갔다. 이 쇼핑센터는 아침에 상돈이가 쉐어집 주인아주머니께 물어본 곳인데 '오 마이 갓, 완전 멋진 곳!' 팩토리 아울렛인데 정말 싸다. 박싱데이 저리가라하는 세일폭과 퀄리티 높은 물건들. 정신을 못차리고 발에 날개 단 듯 날아다녔다. 먼저 캘빈 언더웨어! 정말 이제까지 내가 봤던 어느 곳보다 싸게 속옷을 샀다. 안그래더 속옷 사려고 했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총 7개 아이템을 샀는데 가격은 89달러. 다음은 랄프 로렌!흰 남방이 하나 있긴한데 더블포니가 좀 튀기도 해서 기본 남방 하나 샀다. 가격은 139달러인..

[D+21] 여유로운 시드니 시티

오늘은 시드니 시티 관광을 나선다. 결론은 관광으로 시드니는 참 매력적인 곳이다. 어제 먹다 남은 빵을 아침으로 먹고 지하철을 타고 서큘러키 지역으로 가려고 했으나! 지하철을 잘못 타서 다시 거꾸로 돌아왔다. 시드니의 지하철은 이층으로 되어있다.프랑스에서 베르샤유 궁전을 갈 때 탔던 RER과 똑같은 모양이었다. 시드니 지하철은 전체가 이층으로 되어있어서 자리가 많아서 좋다. 하지만 너무 비싼 지하철비.. lidcombe에서 시티까지 약 20분이 걸리는데 왕복 5.80달러이다. 왕복으로 끊으면 그나마 싸고 싱글티켓을 끊으면 더 비싸다. 지하철을 잘 못 타서 다시 지하철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인데 뒤로 하버브릿지가 보인다. 지하철이지만 시티지역을 제외하곤 거의 땅위를 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좋다.여기는 The ..

[D+20] 시드니 실내취침

시드니는 교통 체증이 매우 심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기로 했는데 늦게 일어나버렸다. 빵과 치즈, 크래커, 커피를 챙겨먹고 길을 나선다. 왠지 시드니를 가려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우리 차 내부는 항상 저렇게 지저분하다. 온갖 잡동사니와 가는 길에 먹을 간식과 가방, 모자, 아이패드, 카메라, 빨래감 기타 등등이 나뒹구는 곳! 자동차 여행은 세 명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우리 차에 네 명은 탈 수 없다. 오늘은 650km를 달린다. 호주는 차가 왼쪽으로 달린다. 그래서 오른쪽이 1차선, 왼쪽이 2차선이다. 위의 사진은 호주의 고속도로인데 차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왼쪽 차선으로 달린다. 그러다 앞지르기가 필요한 경우에 1차선을 이용하여 앞지르기를 하도록 되어있다. 우리 나라에선 2차선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