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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1.12 [D+21] 여유로운 시드니 시티 (3)
  3. 2012.01.11 [D+20] 시드니 실내취침 (1)

오늘은 유명한 본다이 비치로 가기로 했다.

아침에 어느 파워 블로거가 알려준 맛있다는 프룬잼과 식빵을 아침으로 챙겨 먹고 본다이로 고고!

본다이에서 서핑을 하기위해서 래쉬가드를 사러 먼저 쇼핑센터에 갔다. 이 쇼핑센터는 아침에 상돈이가 쉐어집 주인아주머니께 물어본 곳인데

'오 마이 갓, 완전 멋진 곳!'

팩토리 아울렛인데 정말 싸다.

박싱데이 저리가라하는 세일폭과 퀄리티 높은 물건들. 정신을 못차리고 발에 날개 단 듯 날아다녔다.

먼저 캘빈 언더웨어!

정말 이제까지 내가 봤던 어느 곳보다 싸게 속옷을 샀다. 안그래더 속옷 사려고 했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총 7개 아이템을 샀는데 가격은 89달러.

다음은 랄프 로렌!

흰 남방이 하나 있긴한데 더블포니가 좀 튀기도 해서 기본 남방 하나 샀다.

가격은 139달러인데 70%할인해서 39달러에 샀다. 약 42,000원... 너무 싸다. 돌아나오기가 너무 아쉬웠던 랄프로렌 매장.

다음은 coach

내용물은 비밀! 어쨋든 이것도 득템!

란옥이도 캘빈 속옷과 립컬에서 수영복 두개를 샀다.

정말 너무 좋다. 한 층 밖에 안 돌아봤는데 3시간이나 걸려서 우리는 본다이 비치를 가야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나왔다.

배고픈 우리는 본다이비치에 도착하자마자 피쉬 앤 칩스를 사서 바닷가에 가서 먹었다. 맛있다고해서 찾아간 곳인데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서 폭풍 흡입!

피시 앤 칩스는 9.80달러, 칩스 미디엄은 8달러, 합리적인 가격이다.

본다이 비치의 엄청난 인파다.

서호주에선 아무리 좋은 비치도 30명도 없는데 마치 해운대같은 이 번잡함이 이 곳이 서퍼들의 파라다이스임을 보여준다.

오늘은 정말 서핑이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파도가 높았고 무엇보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차가운 물에 잘 못들어가는 나에겐 쥐쥐!

우린 대신 본다이비치에 누워서 따뜻한 햇빛을 받았다. 고운 모래 사장에 누워있으면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기분이 좋다.

으아앙 골드코스트 가면 꼭 매일매일 서핑을 하겠어!

근데 멋진 서퍼들만 봐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본다이 비치에서 누워있다가 저녁을 천주랑 같이 먹고 오늘은 프라이데이 나잇을 즐기기로 하고 집으로 갔다. 집에서 맛있는 카레를 해먹었다. 후식으로 씨 없는 수박까지 쓰읍~

이제 시티로 고고!

우리가 간 록스의 독일 맥주집!

일층이선 맥주를 먹다 이층 클럽으로 가서 춤을 추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저 1리터짜리 맥주는 약 22달러다. 우리나라 하우스 맥주 집에서 파는 1리터 맥주가 9000원쯤 하는 걸 보면 호주의 물가를 비교해볼 수 있다.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는 맥주와 소세지!

맥주를 맛있게 먹다 이층으로 올라가 춤을 췄다. 상돈이의 막장 댄스는 사람들을 경악시켰지만 같이 재밌게 잘 놀았다.

다들 울라울라 울라울라, 씰룩씰룩~

울라울라~

신이 난 우리는 차를 끌로 멕쿼리 전망대로 갔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같이보이는 전망은 정말 굿이었다.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우리는 해장을 하기 위해서 울루물루에 있는 맛있는 핫도그를 먹으러 갔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소시지~ 호주에서는 램 향이 너무 강해서 잘 못먹는데 여기 핫도그는 정말 맛있었다.

미트파이도 유명한데 핫도그보다는 아니지만 이것도 맛있다. 근데 미트파이는 나랑 잘 안맞는 음식이다.

세 시가 넘어서 집으로 들어오는데 차에서 모두들 뻗어버렸다. 오늘밤은 정말 신나게 잘 놀았다.

즐거운 프라이데이 나잇!

난 시드니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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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오늘은 시드니 시티 관광을 나선다.

결론은 관광으로 시드니는 참 매력적인 곳이다.

어제 먹다 남은 빵을 아침으로 먹고 지하철을 타고 서큘러키 지역으로 가려고 했으나! 지하철을 잘못 타서 다시 거꾸로 돌아왔다.

시드니의 지하철은 이층으로 되어있다.

프랑스에서 베르샤유 궁전을 갈 때 탔던 RER과 똑같은 모양이었다. 시드니 지하철은 전체가 이층으로 되어있어서 자리가 많아서 좋다.

하지만 너무 비싼 지하철비..

lidcombe에서 시티까지 약 20분이 걸리는데 왕복 5.80달러이다. 왕복으로 끊으면 그나마 싸고 싱글티켓을 끊으면 더 비싸다.

지하철을 잘 못 타서 다시 지하철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인데 뒤로 하버브릿지가 보인다. 지하철이지만 시티지역을 제외하곤 거의 땅위를 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좋다.

여기는 The Rocks!

먼저 시드니의 구시가지 록스로 갔는데 록스에는 맛있는 집이 많고 분위기가 좋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우린 점심을 먹으러 phillip's foote으로 갔다.

phillip's foote은 자기가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특이한 시스템의 식당이다. 고기를 굽는 그릴 위에는 고기 종류 별로 알맞게 조리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그대로만 하면 된다.

고기를 먹으면 샐러드바가 무료이다. 우리는 런치 메뉴와 함께 스테이크를 먹었다. 런치메뉴도 고기 종류와 여러가지 야채를 믹스해서 같이 먹는데 14달러에 꽤 맛있었다.

밥을 든든하게 먹고 우리는 본격적인 시드니 관광 시작!

먼저 록스 구시가지 지역을 둘어봤는데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곳이다. 분위기도 좋고 구시가지인데도 느낌이 참 경쾌하고 깔끔하다.

호주의 상징,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갔다. 오페라 하우스는 만들 때부터 건축 안전성쪽으로는 말이 많았던 건물이다. 그래서 겨우 힘들게 완공하였지만 지금까지도 매년 많은 돈이 유지, 보수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어쨌든 오페라 하우스를 처음 본 느낌은 생각보다 지붕이 누렇다는 것이다. 나는 아주 새하얗다고 상상했었는데 다 포샾인가?

스드니의 명물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잇는 써큘러키 지역은 언제나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오늘 우리가 갔을 때는 특히 크루즈가 시드니항에 들어와서 사람들이 수속을 밟고 있었다.

어마어마하게 큰 크루즈와 그 옆에 록스지역.

전에 베니스에서 크루즈를 보고 나도 한 번 크루즈 여행을 해보리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또 크루즈를 보니 가슴이 설레었다. 멋지다!

그리고 하버브릿지!

하버브릿지는 new year의 시작을 알려주는 곳으로 매우 큰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우리 나라 보신각종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올해 호주 올 계획을 하면서 꼭 새해는 여기서 보내고 싶었는데 이제야 보게 되었다.

하버브릿지는 그냥 철교라서 벌로 감흥이 없을 것 같았는데 시드니의 아름다운 항구와 잘 어울리는 멋진 다리였다.

우리도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페라를 보자! 생각하고 티켓오피스에 가서 오늘 하는 오페라 '마술 피리'의 가격을 알아보았더니 남아있는 좌석이 215달러와 280달러가 있단다. 우린 100달러까진 생각했었는데 너무 예약이 늦었는지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생각보다 시내를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깐 천천히 둘러보자.

우린 시내 지역을 조금 더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은 집에서 너무너무 맛있는 닭도리탕을 해먹었다. 근데 너무 늦게 먹어서 아직도 배부르고 잠을 잘 수가 없다. 으아아아

내일은 서퍼스 파라다이스, 본다이비치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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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시드니는 교통 체증이 매우 심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기로 했는데 늦게 일어나버렸다. 빵과 치즈, 크래커, 커피를 챙겨먹고 길을 나선다.

왠지 시드니를 가려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우리 차 내부는 항상 저렇게 지저분하다.

온갖 잡동사니와 가는 길에 먹을 간식과 가방, 모자, 아이패드, 카메라, 빨래감 기타 등등이 나뒹구는 곳! 자동차 여행은 세 명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우리 차에 네 명은 탈 수 없다.

오늘은 650km를 달린다.

호주는 차가 왼쪽으로 달린다. 그래서 오른쪽이 1차선, 왼쪽이 2차선이다. 위의 사진은 호주의 고속도로인데 차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왼쪽 차선으로 달린다. 그러다 앞지르기가 필요한 경우에 1차선을 이용하여 앞지르기를 하도록 되어있다.

우리 나라에선 2차선이면 2차선으로 다 차가 다니지만 호주에서는 추월이 없는 이상 2차선으로 차가 일렬로 다닌다.

다으으로 호주 교통의 중요한 부분인 round about!

위와 같은 표시가 나오면 우리나라 로터리와 비슷한 round about이 나온다는 표시이다. 이는 호주의 사거리에서 많이 보이는데 신호등이 없이도 차량의 자율적인 흐름을 유지시켜주면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호주의 작은 도시엔 웬만하면 신호등이 없다. 땅이 너무 넓어서 모든 교통 흐름이나 교통 신호를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런 곳에서 round about은 아주 좋은 시스템이다.

round about은 오른쪽에서 오는 차량을 잘 보고 진입해야하며 우선 진입한 차량에 우선권이 있다.

호주에서는 의무적으로 초보운전 차량에는 P라고 쓰인 판을 붙어야한다. 길을 다니다 보면 많이 볼 수 있는데 90은 90km/h까지 밟을 수 있고, 100은 100km/h까지 밟을 수 있다.

생각보다 우리가 시드니를 만만하게 봤는지 13곳의 캐라반 파크에 전화를 해봤는데도 모두 풀이다. 어떻게 하나 생각을 하다가 상돈이 친구 천주가 있는 쉐어 하우스 빈방에서 단기 쉐어라도 할 수 없을까하여 염치 불구하고 찾아갔다.

다행히 좋은 오너 부부 덕분에 우린 한인 밀집 지역인 시드니 Lidcombe지역에 짐을 풀 수 있었다.

바로 이곳!

집 안도 너무너무 좋다. 여행 시작하고 처음으로 자는 실내에서 자는 잠. 너무 달콤해서 잠이 잘 올 것만 같다. 집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 여행이다.

우린 저녁에 삼겹살을 구워먹기 위해서 상가로 나갔는데 온통 한인 상가다.

어쨌든 맛있는 삼겹살 4kg와 야채를 사서 집으로 고고!

다 먹진 못했지만 신나게 고기를 구워먹었다. 맛있는 빅토리아 비터 맥주도 마시고 좋다앙.

웃는 모습이 예쁜 오너 부부의 아들과 일본인 하숙생 타카!

쉐어 하우스 식구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배불리 먹고 무엇보다 지붕 있는 집이서 자니 정말 행복하다.

내일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시드니 관광!
시드니 일정은 넉넉하게 5박6일이다.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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