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숙소 제외하고 유일하게 예약하고 왔던 알함브라 궁전을 간다. 하지만 혜린이 것까지 3장을 예매해서 1장이 남았다. 14유로에 10%예약비까지 해서 15.4유로나 되는데 아까워서 진아언니랑 나는 매표소 앞에서 팔아보기로 했다. 암표팔이ㅋㅋ 알함브라 궁전은 당일티켓을 구하려면 한 시간은 줄을 서야하고 그 마저도 못 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했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을 찾았는데 두 명이서 왔다...윽...그런데 한 분은 알함브라에 별 흥미가 없고 다른 한 분은 보고 싶어하는 상황! 그런데 결국 표를 못구하면서 친구 한 명만 들어간다며 우리에게 표를 샀다. 어설픈 암표상인 우린 착하게도 12유로에 팔알다.ㅋㅋㅋㅋ 혜린아 미안하다.ㅋㅋ 그것도 좋다고 오예 고맙다고 커피프라페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