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2

#5 방황해도 괜찮아 / 법륜 스님

2012.07.03 오늘은 교과 수업이 2시간, 도서실 가는 수업이 1시간 그래도 아침에 잡은 책을 틈틈히 읽어 지금 리뷰를 올린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 오늘은 도서실에 가서 책을 3권 빌려 왔다. 그냥 빌리기만 해도 뿌듯한 이 마음은 뭐지? 습관을 굳히는데 보통 21일이 든다고 한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열심히 해보자. 내가 이 책을 샀다는 것은 내가 방황하고 있는 반증인가? 법륜의 글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읽은 책을 또 읽는 느낌이 들었지만, 처음에는 어이없고 조금은 당황하게 느껴지던 법륜의 이야기들이 조금씩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이해가 되기도 한다. -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려고 지금 이 순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노력만 하다가 결국 죽을 때까지 행복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책이야기 2012.07.03

#1 스님의 주례사 / 법륜스님

2012.06.27-2012.06.28 법륜 스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청춘콘서트가 한참 유행하던 작년, 그 유명한 안철수와 박경철과 함께 하는 스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였다. 스님이지만 생각보다 개방적인 태도와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꽤뚫는 통찰력이 있다고 느꼈다. 그러던 중 podcast 즉문즉설을 열심히 듣기 시작하면서 법륜 스님의 생각틀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즉문즉설을 열심히 들을 때는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했는데 계속 듣다보니 계속 반복되는 생각 구조의 패턴과 무한 긍적주의의 생각에 지겨워서 어느 순간 안 듣게 되었던 것 같다. 어쨌든 누군가의 추천으로 잡게 된 책! - 오르기 어려운 절벽을 맞닥뜨렸을 때 어리석은 사람은 거기서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여..

책이야기 201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