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파를 가기 위해서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6:30-6:50사이에 픽업 온다던 사파 익스프레스는 7시 10분이 넘어서야 왔다. 흥흥!! 버스를 타니 과자 하나를 준다. 심심한 빠다코코넛맛1시간 반쯤 달려서 휴게소에 들렀다. 베트남 휴게소는 쌀국수도 이 정도는 나온다. 소고기 쌀국수다. 고기도 많고 맛있었다. 버스에 이상이 생겼는지 사파 타운에 들어서서 버스도 한 번 바꿔탄 것 포함 6시간 가까이 달려서 숙소에 도착했다. 근데 우리방이 청소가 안 되어서 옆방에서 잠시 쉬고 있으라고 해서 밖을 보니!! 두둥 내가 테라스뷰때문에 이 숙소를 했는데 이것은...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ㅠㅠ 안개야, 구름아 물러가라~ 사진에 보이는 테라스는 우리 방 테라스 ㅋㅋ 빨리 치워달라!!배가 고파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