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표현하는 가장 흔한 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오늘은 처음으로 일본으로 떠난다. 그 동안 일본은 가까워서 언제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갈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원전사고까지 겹치자 심리적인 거리는 더 멀어졌다. 그러다 이번 방학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므로 '아~ 이럴 때 가라고 일본을 남겨둔 것인가.' 싶다. 김해공항에서 새로 산 셀카봉도 시험해볼 겸 사진 한 장 찍어본다. 음...뭔가 카메라 내가 들고 찍는 것보다는 나은 듯ㅋㅋ셀카봉이 엄청 쏟아지다 보니 몇가지 필수적으로 체크해야할 것이 있는데 홈이 파여있어서 돌아가지는 않는지 올리고 내리기 뻑뻑하지는 않는지 버튼이 있어 간편한지 등을 체크하고 가기 전날 대학로에서 힘들게 찾은 나의 셀카봉! 기대 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