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3

[D+6] Niagara Falls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야무지게 챙겨먹었다. 커피와 베이글도 먹고 과일, 요거트, 무슬리까지! Mcgill 그리울 것 같다.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간다. 토론토에서 2시간 거리인데 미리 메가 버스를 예매해놨다. 터미널에 있는 락커에 미리 우리 캐리어를 넣어두고 떠나기로 했다. 돌아와서 다시 몬트리올로 떠나는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락커는 한번에 5$로 하루 사용할 수 있다. 5$을 넣고 토큰을 받아서 넣으면 된다.나이아가라로 고고! 나이아가라에 도착해서 먼저 간 곳은 스카이론타워이다.나이아가라에 있는 가장 높은 건물로 폭포를 위에서 내려다 보며 다른 각도의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이다. 우리는 점심도 먹어야해서 스카이론 타워에 있는 뷔페를 이용하기로 했다. 우선 올라가서 바로 보이는 전망..

[D+7] Iguazú 넌 감동이었어!

오늘은 아르헨티나 쪽의 이과수 폭포를 만나러 간다. 어제 브라질 쪽을 보고 기대가 커서 그런지 오늘 숙소를 나서는 발걸음이 더 신나는 것 같다. 오늘은 함께하는 일행이 있다. 남미사랑에서 만날든 세계일주를 하는 부자, 니모와 말미잘이다. 버스터미널 가서 버스를 타고 가려다가 오늘도 어제 브라질 함께 갔던 우고와 함께 승용차를 이용해서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레이트 어드벤처도 여행사에서 신청했는데 우리는 돈이 없어서 카드를 쓰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달러로 낼다. 1달러에 8페소로 쳐준다. 이제 준비끝! 출발해보자. 도착해서 공원 안에서 기차탈 때까지만도 아직은 보송보송한...우리! 하지만 이 때를 끝으로 우리는 숙소에 돌아올때까지 젖어있어야 했다.다양한 색깔의 나비가 많이 날라다니는데 우리 앞에 아기에..

[D+6] 브라질 Foz do Iguaçu 다녀오기

여행 시작한 이후로 제일 잘 잔 하룻밤이었다. 17시간 동안 10시간 넘게 잤던 것 같다. 버스가 이렇게 편할 수 있다니 허지은은 40시간도 탈 수 있을 것 같단다. 나도 동감! 아침 해뜰 무렵 지은이가 찍은 아침 일출 사진과 소떼 사진. 뭔가 흔들리는 모습이 더 분위기 있다.마치 그림같은 아침 풍경이다.승무원이 아침밥을 주러 다닌다. 지은이가 쓱 보더니 빈 쟁반만 들고오는데.. 라고 해서 뭐지 했는데 오늘 아침은 따뜻한 음식은 없고 요렇게 간단한 빵과 비슷켓 종류와 따듯한 차다. 정말 밝은 아침에 다시봐도 너무 편하게 만들어진 버스다. 이 쟁반을 자세히 보면 뻗은 다리 위에 놓기 쉽게 다리 모양의 홈이 파여있다. 그래서 그런지 내 몸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드는 맞춤 쟁반!2층 맨 앞자리는 앞유리에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