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2

[D+7] Iguazú 넌 감동이었어!

오늘은 아르헨티나 쪽의 이과수 폭포를 만나러 간다. 어제 브라질 쪽을 보고 기대가 커서 그런지 오늘 숙소를 나서는 발걸음이 더 신나는 것 같다. 오늘은 함께하는 일행이 있다. 남미사랑에서 만날든 세계일주를 하는 부자, 니모와 말미잘이다. 버스터미널 가서 버스를 타고 가려다가 오늘도 어제 브라질 함께 갔던 우고와 함께 승용차를 이용해서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레이트 어드벤처도 여행사에서 신청했는데 우리는 돈이 없어서 카드를 쓰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달러로 낼다. 1달러에 8페소로 쳐준다. 이제 준비끝! 출발해보자. 도착해서 공원 안에서 기차탈 때까지만도 아직은 보송보송한...우리! 하지만 이 때를 끝으로 우리는 숙소에 돌아올때까지 젖어있어야 했다.다양한 색깔의 나비가 많이 날라다니는데 우리 앞에 아기에..

#8 잘 지내나요, 내 인생 / 최갑수

2012.07.04-2012.07.06 내 20대 인생의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 여행, 그리고 카메라 카메라를 메고 수도 없이 여행을 다녔다. 무거운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배낭을 메고 있는 모습이 나를 이야기 해주는 가장 가치있는 모습이 아닐까? 여행 작가 최갑수의 글과 사진은 그런 내 추억을 떠올려주었다. 옛날에 너무 많은 여행 책을 보면서 마음의 위로를 얻었지만 어느 순간 그 내용이 다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나서, 내가 그 비슷한 감정들을 많이 경험해보고 나서, 여행관련 책은 보지 않았다. 오랜만에 읽어본 여행책. - 당신은 생에서 간절하게 돌아가고 싶은 하루를 가지고 있는지. 만약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이다. - ' 파이팅' 같은 건 하지 말자. 그런 거 안했어도 우린 지금가지 ..

책이야기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