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지막히 일어나서 식당으로 내려가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었다. 오늘은 퀘벡주의사당과 몽모랑시 폭포를 다녀오는 것이 주요 일정이다. 올드퀘벡 성밖에는 바로 퀘벡주의사당 건물이 멋있게 서있다.앞에 정원과 분수대도 예쁘게 꾸며져있다. 정원에는 온갖 다양한 식물과 토마토, 가지, 호박, 오이 등의 식용작물도 많이 심겨져 있었다. 베리류, 허브 식물 등등 유럽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서 정원 투어도 진행되고 있었다.주의사당은 외부인에게 매우 개방되어 있어서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고 심지어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투어를 신청하고 시작하기 전에 갤러리를 구경했다. 갤러리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역대 수장들의 초상화에서 예전 사람일수록 더 사진과 같이 사실적으로 그려놓고 현재로 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