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밍이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1.11 [D+5] No 웨이팅 타이페이
  2. 2017.01.10 [D+4] 휴식같은 타이중 (1)

​​오늘은 마지막 도시 타이페이로 가는 날이다.

아침 9시 조금 넘어서 체크아웃을 하고 기차역으로 갔다. 우리는 고속철도를 타고 갈거라서 신우르역로 먼저 로컬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했다.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오늘도 계속 되는 카카오치즈놀이

​신우르로 이동하고 고속철도를 갈아타서 타이페이에 이동하기까지 2시간 정도 걸렸다. 사실 타이중에서 타이페이까지 고속철도는 49분밖에 걸리지 않은데 접근성이 좋지않다. 그냥 자강호같은거 타도 2시간이면 이동하니까 그게 더 번거롭지 않은 것 같다.

어쨌든 숙소에 짐을 두고 우리는 오늘도 우육면을 먹으러 융캉제로 갔다. 사람이 항상 많은 곳인데 1시에 갔음에도 바로 들어감ㅋㅋㅋ

이 절인야채는 우육면 먹을 때 항상 있는데 크게 두 스푼정도씩 넣어먹으면 맛있다. 가오슝에서는 밥공기만큼 넣어먹는 것도 봤다. 고추기름 소스도 살짝 넣으면 굿굿! 츄루룹

​매운 거 안 매운 거 하나씩!

사실 이곳은 엄청엄청 유명하지만 평이 그리 좋지는 않다. 고기는 진짜 실하고 육수맛도 좋았다. 사실 가오슝에서 먹은 두 우육면이 너무 맛있어서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이곳도 엄청 맛있었다.

​융캉제에 또 유명한 총좌빙 맛집

배도 부르고 줄이 기니까 패스 ㅋㅋ

​우리는 그 대신 디저트배는 있으니 망고빙수를 먹으러 삼대빙수집 정 한 곳이라는 망고스무시로 갔다. 스무시도 사람이 항상 많은데 바로 들어감ㅋㅋ

​먹어볼까유? 너무 달다ㅠㅠ 별로 맛없다. 나는 원래도 이런 종류의 빙수, 아이스크림 종류에는 약한데 별로 맛이 없다. 대만 사람들이 빙수를 엄청 많이 파는데 앞으로도 빙수는 안먹어야겠다.

​융캉제 구경 다하고 아니 먹을 거 다 먹고 ㅋㅋ 우리는 10타워로 버스를 타고 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지 ㅋㅋ

​오늘은 정말 오르골을 사려고 성품서점을 가는데 구글맵에 찍어보니 101과 약간 떨어진 곳에 있어서 급하게 버스를 내려 20분 정도 걸어갔다. 근데 그곳은 타이중보더도 엄청 물건이 없었다ㅠㅠ 그리고 이곳 이외에도 성품서점이 엄청 많다는 것 을 알게됨 ㅠㅠ

충격을 가라앉히기 위해서스타벅스에 가서 잠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ㅋㅋ

​다시 101타워 근처의 성품서점으로 갔다. 가는 길에 오늘 너무 사진을 안찍나 싶어서 민주를 아무데나 앉히고 샂ㄴ찍음ㅋㅋㅋㅋ

​이곳도 그렇게 오르골이 많지는 않았다.

​이게 너무 갖고 싶었는데 2개는 너무 박스가 커서 가져가기 무리일 것 같아 하나만 샀다.

​그래도 이 지점에는 타이중처럼 DIY로 만들 수 있는 코너가 있었는데 여기에 훨씬 예쁜 인형이나 장식품이 많았다. 생각같아서는 만들고 싶었지만 내 미적감각은 ㅠㅠ

​내가 산 거 ㅋㅋㅋ

​민주가 산 거 ㅋㅋㅋ

​성품서점에서 나와서 타이페이101로 가는데 가는 길에서도 정말 잘 보였다.

​101타원 올라가기 전에 밥부터 ㅋㅋㅋ

타이페이 101건물에 있는 딘타이펑에 갔다. 딘타이펑도 사람이 항상 많은데 5분도 안 되서 바로 들어감ㅋㅋㅋ 우리는 줄 안선다 ㅋㅋㅋ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만두를 만들고 있다.

​빨리 먹고 싶오~

​​샤오롱바오!

찢어서 육즙을 빼면 큰 숟가락 한 가득 나온다. 완전 맛있다.

​새우가 들어가는 샤오롱마이!

이건 샤오롱바오보다 피는 두꺼운데 육즙이 이것도 많다. 이것도 굿굿

​군만두! 이것도 맛있다 ㅠㅠ

​우육면은 전문점이 워낙 더 맛있으니까 우리는 여기서 만드만 공략했다. 나중엔 너무 많이 먹어 느끼학도 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배고 부르고 이제 101타워로 올라갑니당! 여기서는 조금 기다렸지만 양호한 수준이라고 합리화함ㅋㅋㅋ

​37초 만에 89층까니 올라간다. 느낌은 여느 전망대와 비슷한 그런 느낌ㅋㅋㅋ 사실 가지 말까조 생각했지만 갈까말까할 때는 가는게 나은 듯ㅋㅋㅋ

​타이페이 101의 마스코트 일공일이! 본명은 럭키 레드 ㅋㅋㅋ

​91층에 가면 실외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88층에 가면 댐퍼가 있다. 무게만 600톤이라고 하는데 타워를 바람으로부터 중심을 잡아 준다고 한다.

​나가는 길에는 역시나 뭐라도 팔려고 가게들이 즐비한데 산호였다. 섬나라다보니 질좋은 산호가 많고 최근 수집열풍이 불어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이런 것도 전시되어있는데 다 판다 ㅋㅋㅋ 가격은 몇억씩한다고 다 써져있음ㅋㅋㅋㅋ

산호는 살았을 때 채집하면 붉은 색을 띠고 죽었을 때 채집하면 흰색이라고 한다.(한국 가이드 귀동냥ㅋㅋ)

​이제 땅으로 내려왔다. 크기가 어마어마한 상점가 쪽에는 명품 브랜드가 즐비한데 특히 루이비통은 입구부터 남다르고 엄청 넓고 복층을 쓰고 있었다.

​생각보다 오르골에서 시간이 늦어져서 샹샨전망대는 못가고 스린 야시장으로 이동했다.

​​야시장 여기저기 가보니 이제 거기가 거기 같고 배가 불러 별로 먹고싶지도 않다. 사실 그런 것보다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그 사이에 불편하게 복작복작 앉아서 먹고 싶지 않은 것이 더 맞겠다.

민주는 관람차 오르골과 어울리는 관림차 나노블럭 구입ㅋㅋㅋㅋ

​그냥 집에 들어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에서 어묵국과 우육면 컵라면을 사가지고 들어갔다. 우육면 여러개 먹어보고 한국에 가져갈 것 고르기 위함ㅋㅋㅋ

​드디어 숙소 체크인

이 숙소는 메인역과는 좀 떨어져있지만 센스가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의자도 2개 있고 ㅋㅋ 베란다 그리고 향기 좋은 어메니티들까지

​우리의 야식!

타이페이는 비행기 환승으로 3-4번 정도 잠시 공항에만 들러보기도 했고 여행 준비하면서 정보도 많이 찾아보고 구글 로드뷰도 많이 봐서 그런지 마치 아는 곳같이 느껴진다.

반가워, 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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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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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의 아침이 밝았다. 어제 밤 늦게까지 어딜 가볼까 찾아봤지만 국립 미술관과 국립 가극원 외에는 썩 끌리지 않는다. 그런데 국립 미술관은 월요일 휴무 ㅋㅋㅋㅋㅋ 오늘은 쉬엄쉬엄 다녀야겠다.


기차역에서 궁원안과가 가까워서 먼저 가보기로 했다. 여행가서 왠 안과? 하겠지만 이곳은 안과가 아니라 간식종합선물세트 같은 곳!

원래 타이중에서 가장 큰 안과였는데 지진으로 건물이 충격을 받아서 전문 복원팀이 새로운 디자트 가게로 탄생 시켰다. 겉은 이렇게 낡았지만 안을 보면 말은 달라진다.

​완전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실내에 깜짝 놀랐다.

​​왜 책인가 싶지만...

​알고보면 간식박스 ㅋㅋ

​​오래된 책인가 싶지만
알고보면 그냥 오래된 나무 ㅋㅋ

이렇게 크고 고급스러운 리본을 포장에 사용하는 가게는본 적이 없다. 대박!!

​우리는 간식은 패스하고 궁원안과에서 가장 사람들이 붐비는 아이스크림 코너로 갔다.

초콜렛 종류만 해도 이만큼이다. 카카오 함유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와플도 시키고 두 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펑리수와치즈케이크 등 궁원안과 간식들을 토핑으로 올린다.

​완전 대박 so lovely eye-scream

​다 먹어 버릴테다.

아이스크림은 썩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아이스크림보다 궁원안과의 다양한 간식거리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린 버슽를 타고 타이중의 유럽이라는 징밍이제로 갔다. 그런데 150m정도의 매우 짧은 거리를 유럽의 거리처럼 만들어놓은 곳이라 갈 필요는 없는 듯ㅋㅋ

​우리는 징밍이제가 아니라 춘수당 본점에 가기 위해서 왔다. 타이완 전역에 많은 춘수당의 본점이고 쩐쭈나이차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가게라고 한다.

역시 지금까지 먹은 버블티 중에서 제일 진하고 맛있다. 컵에 담아줘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짐ㅋㅋㅋ

​우육면은 빨간데 육수기 깊은 맛은 나지 않았다. 어제 먹은 컵라면같은 맛ㅋㅋㅋ

​공부면은 맛있었다.

​춘수당에서 여유롭게 쉬었다가 주변에 백화점 구경하러 갔다. 7-8층쯤 그냥 쭉올라가봤는데 우리 나라 백화점이랑 너무 비슷해서 그냥 내려가려고 엘레베이터를 타러 갔는데 무려 18층까지 있다.ㅋㅋㅋㅋ역시 큰 거 좋아한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BRT정류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무용지물인 느낌이었다. 버스전용차로 정도?

그래도 좋은 건 타이중은 8km이내는 버스비가 모두 무료!!!! 오늘은 차비가 하나도 안들었다. 세금이 많이 걷히는 부자 도시인가보다.

​국립가극원은 일본인 건축가 토요이토가 최근에 만든 건물이다.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려 지은 건물로 내부와 외부 모두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다.

어쨌든 가우디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며 ㅋㅋ

​내부도 다 둘러볼 수 있게 개방되어 있는데 구석구석 뭔가를 팔고 있다.ㅋㅋ

​그 중에서 가장 우리가 빠져버렸던 오르골 매장

​진짜 아기자기 예쁘고 다양하다. 질도 좋고 재료를 내 취향껏 사서 DIY로 만들 수도 있었다.

​오르골 앞에서만 한 시간은 있은 듯 ㅋㅋㅋ 타이페이 성품서점에도 있다고 해서 내일 사기로 하고 정신차리고 다시 윗층으로 올라갔다.

공간의 빛과 그림이 엄청 조화롭다.

​정말 흔들림없는 차렷자세 ㅋㅋㅋㅋ

​구석구석 뭔가를 팔고 있는데 디자인 소품들이 정말 예뻤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은 일본 제품이었다.

​이 건물을 지은 토요이토의 건축에 대한 전시가 있었다. 30분마다 진행되고 15분 동안 상영되었다.

​그런데 들어가는데 신발을 벗어야해서 의아했는데 내부는 이런 분위기다.

​대박 이런 전시회라면 하루종일이라도 좋다.

​설명하는 말 없이 벽면에 토요이토의 건축원리 같은 것을 계속 보여준다. 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설명이 없어서 더 좋았던ㅋㅋㅋㅋ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면서 야경이 너무 멋있다. 낮에는 몰랐는데 주변에 엄청난 부촌인가 보다.

​이런 멋진 공간도 무료로 개방해주다니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건물을 나왔는데 보너스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버스타러 나가는 길에 발견한 대박 여경!! 찾아간 곳도 아닌데 타이완 와서 본 야경 중에 최고였다.

​고픈 배를 움켜쥐고 훠궈를 먹으러 칭징궈로 갔다. 이곳은 내부가 굉장히 크고 고급스러웠다.

​1인 훠궈를 파는 곳이었는데 기본 차림은 이렇게 나온다.

​고기는 써로인으로 시켰는데 너무 얇지 않아서 좋았다.

​원래는 야시장에 가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전통찻집으로 갔다.

우웨이짜오탕

​좁은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꽤 넓고 더군다나 아래로 연못이 전체에 깔려있다. 메기같은 물고기도 엄청 크다.

​타이완의 명산으로 꼽히는 아리산 우롱차를 마셨다. 티 세트가 나오고 직원이 와서 차를 내려준다.

​첫번째 우린 차는 마시지 않고 티팟과 찻잔을 데우는 용도로 사용된다.

​긴 찻잔은 향을 맡기 위한 용도라고 한다.

​3번 정도 내려주시더니 나에게 넘기시고 가심ㅋㅋㅋㅋ

7번 정도 우려 먹을 수 있다. 우리는 20g을 시켰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10g밖에 먹을 수 없었다.

타이중은 나에게 깨끗하고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로 남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미술관이랑 르웨탄을 보러 한 번 다시 와보고 싶다.

오늘은 번잡하지도 날씨가 덥지도 바쁘지도 않은 여유로운 날이었다. 쉬엄 쉬엄 쉬어가는 오늘같은 날은 오아시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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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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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지 2017.01.11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대만도 엄청 좋으네요 으왕 디저트천국 가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