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에 해당되는 글 224건

  1. 2018.05.05 [D+5] 거북이를 보다
  2. 2018.05.03 [D+4] 먹고 자고 놀고 (1)
  3. 2018.05.02 [D+3] 지상 낙원, 몰디브 (1)
  4. 2018.05.01 [D+2] 멀어도 괜찮아
  5. 2018.04.30 [D+1] 참새 방앗간, 방콕
  6. 2018.02.01 [D+3] 집으로 가는 길
  7. 2018.01.31 [D+2] 춥지만 따뜻한 하루 (1)
  8. 2018.01.28 [D+1] 휴식이 필요해 (2)
  9. 2018.01.16 [D+10] 쌀국수는 약이다
  10. 2018.01.15 [D+9] 다시 하노이로 (1)

요가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 귀찮아서 조금 더 잤다. 귀찮은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ㅋㅋㅋ

아침 먹으러 가는 실에 다리가 긴 새을 만났다. 도연이는 동물들을 만나면 꼭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 아재 감성!​

라이트하게 조식을 먹고 싶지먼 늘 실패한다.​

배가 불러서 자전거로 섬 한 퀴를 돌았다. 상쾌하고 시원하다. 섬 안에서 자전거로 다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오늘은 운동을 조금 해보기로 했다.

조깅하는 숲길이 있다. 뛰어볼까용?​

다시 피트니스센터에서 땀 빼며 ​운동했다.

​배가 꺼지지도 않았지만 12시 맞춰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늘 2시에 배를 타고 거북이를 찾으러 가는 익스커션을 신청해놓았기 때문에 안먹으면 힘들 것 같아서 먹으러 갔다.

이쯤 되니 배고픔이 그립다.ㅋㅋ

오늘도 참 날씨는 좋다. ​

에피타이저로 나온 치킨사테와 쏨땀!!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ㅠㅠ 맛있어서 ㅠㅠ​

메인도 맛있는 커리종류 ㅋㅋㅋ

그래도 난 이성적으로 먹었다.​

스티키라이스에 망고아이스크림을 올려주었는데 이것도 굿굿!​

아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방으로 돌아와서 거북이를 만나러 갈 준비를 해야겠다.

우리 방에 비치된 거북이 인형, 넘 귀엽다. 거북이 인형은 따로 구입할 수 있다.

거북아, 널 우리집으로 데려가줄게 ㅋㅋㅋ ​

​발코니 유리창에도 거북이 무늬가 있다.

오늘 널 꼭 보고말테다!!​

배를 타고 먼 바다로 이동한다.​

들어가서 얼마되지 않아 거북님은 접선했다!!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그 위에서 계속 둥둥 떠서 거북이를 보았다. 10m정도 아래에있었는데 갑자기 위로 떠오르는데 그 모습이 정말 너무 신비로웠다.

급하게 사진을 마구 찍었는데ㅠㅠ 내 똥손 ㅠㅠ

거의 반을 다 가리고 촛점도 안 맞고 나중에 이 사진을 보고 극상심했다ㅠㅠ

거북님은 내 마음 속에 있는 걸로...​

나중에 찾아보니 거북이는 허파호흡을 하기때문에 가끔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줘야 한다고 한다.

수면 위에 떠있는 거북님이 보이나요?

난 보이는데 ㅋㅋㅋ​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는 거북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거북이 말고도 문어, 니모 등등 많이 봤다.

하지만 사진이 이렇게 나오리라 생각도 못했다. 역시 전문 장비의 중요성을 느낀다.​

그래도 좀 깊은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고 나니 좋았다.

리조트로 다시 돌아와서 스파 시설을 이용하러 갔다.​

여기도 참 예쁘게 꾸며져 있다.​

원래 공용인데 아무도 없어서 우리끼리 프라이빗하게 이용했다. 작은 풀도 있고 자쿠지, 습식건식 사우나가 있다.

숲속에 있어서 그런지 시원하게 느껴진다.​

​​

몸에 덕지덕지 발랐던 선크림을 다 씻어내고 숙소에 돌아와서 한숨 잤다. 물놀이가 조금 힘들었나보다.

오늘은 해변에서 칵테일 파티가 있는 날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선셋과 칵테일을 즐기고 있었다.

완전 황홀해지는 풍경에 살짝 기분이 업업!!​

우리도 샹그릴라 한 잔씩ㅋㅋㅋ​

막 찍어도 갬성사진​

이번에 제대로 나온 커플 사진은 스탭이
찍어준 이 사진밖에 없는 듯하다.​

해질녘까지 파티는 이어지고 해가 지고 다들 저녁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찾아들어간다.​

​오늘 저녁은 씨그릴에서 허니문 디너로 먹었다.​

맛은 있었지만 배고픔을 모르고 지낸 우리에겐 부담스러운 식사였다.

진짜 배부른 소리란 이런 것 ㅋㅋㅋ

내일 보트 1번, 비행기 3번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생각만해도 끔찍하긴 하지만 몰디브는 그만한 값을 치르고 와도 충분히 올 가치가 있는 것 같다.

가만히 있어도 행복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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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요가 클래스에 참여하기로 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요가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ㅋㅋ​

2분 늦은 우리는 선생님 옆 부담스러운 앞자리 당첨ㅋㅋ

도연이에게 양보했다.​

1시간 스트레칭하며 요가를 하고 나니 개운하다.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어제보다 더 많이 먹은 듯...​

그래도 맛있는 망고는 빼먹을 수 없다.​

방에 와서 소화 좀 시키고 오늘은 우리 방 앞바다를 탐험해 보기로 했다. 우리 방 풀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바다로 풍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리발도 야무지게 신고 고고!!!​

오늘은 만반의 준비를 해서 사진과 동영상 찍기 성공!! 어제 못 찍은 가오리가 눈에 밟힌다. 흐흐​

스노클 다 하고 데크로 올라와서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씻고 쉬었다.

물놀이는 힘들어 ㅋㅋㅋㅋ

세끼 챙겨먹기도 바쁘다. 점심 먹으러 또 씨그릴로 갔다.

제티를 지날 때 ‘저기 걸어갔다 올테니까 찍어봐’, 사진 찍기에 취미 없는 도연이가 고생한다.ㅋㅋㅋ​

씨그릴 어제 저녁은 넘 맛있었는데 런치는 별로였다. 왜 나시고랭을 주십니까!!!

내일 점심은 벤자롱에서 먹어야겠다.​

그래도 디저트는 완전 맛남ㅋ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

뭔가 푸르름이 싱그럽다.​

우리의 숙제, 커플 사진 찍기!

함께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 우리는 셀카봉을 써도 뭐가 아직 어색한 구도와 표정이 많이 나온다.

커플사진, 너 힘든 거구나 ㅋㅋㅋ​

숙소에 와서 2시간 넘게 쿨쿨 잤다. 먹고 자고 마시고 수영하고의 무한 반복이다.​

자고 일어나 안먹은 것 처럼 또 바로 저녁먹으러 벤자롱으로 ㅋㅋㅋㅋ

또 뭔가 어색한 사진ㅋㅋㅋ 노력해봅시다!​

​선셋이 아름다운 자리로 버틀러가 예약해주셔서 좋았다. ​

​메뉴도 고르고​

와인도 시키고​

에피타이저 똠양꿍ㅋㅋㅋ​

램 마살라 커리와 갈릭앤페퍼 킹프라운​

느므느므 사랑하는 망고스티키라이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벤자롱 음식 맛있다.

두짓타니에서는 우리가 좋아하는 태국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살라바에서 진 한 잔 마시고 숙소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할 것도 많고 꽉찬 하루하루다.

도연이랑 내 입에 붙은 말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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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밍쥬 2018.05.04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미부러미❣️ 사진으로 봐도 풍경이 캬~~~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좋을까ㅠㅜㅜ

시차때문인지 6시도 안 되어서 눈이 떠졌다. 데크로 나가서 해뜨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

반대편 하늘엔 보름달이 똭!!​

에고 아무것도 안해도 좋구나!! 마음이 참 여유롭고 평화롭다.​

​일찍 깨니 배가 고파서 오픈 시간에 맞춰 조식 먹으러 가자고 자는 도연이를 깨웠다.

룰루랄라 마켓가는 발걸음이 가벼움ㅋㅋㅋ​

아침부터 참치를 집으시는 도연씨 ㅋㅋㅋ​

조식도 굿굿!!​

오늘도 바닷가쪽에 자리잡고 앉았다. ​

밀가루 봉인 해제!!!

으흐흐 얼마만에 맘 놓고 먹는 빵들인지 ㅋㅋㅋㅋ 오예​

조식을 가득 먹고 들어와 수영장에 가려고 준비!!

저 가방은 방에 비치된 가방인데 섬을 돌아다닐 때 아주 아주 유용하다.​

수영장으로 갑니당~​

인피니티 수영장이 있다. 옆에는 바도 있어서 음료나 알코올을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아아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풍경에 기분이 좋다.​

수영하러 갑시당ㅋㅋㅋ​

윽 생각보다 물이 차가워... 찬물에 잘 ​들어가지 못하는 나는 시​​간이 좀 걸린다.ㅋㅋ​

아고 바라만 봐도 좋다.​

샌드바에 들어와서 잠시 쉬었다.​

나는 몰디브 모히또 ㅋㅋㅋ​

도연이는 피나콜라다​

힘이 남은 도연이는 한 번 더 수영을 했다. 자기는 수영을 못해서 혼자 놀면 재미없다고 했지만 나는 한 번 들어가면 두 번 들어가고 싶진 않아지더라.

다음에 ​같이 놀자규!!ㅋㅋ​​

​수영장에서 놀고 돌아오는 길도 참 예쁘다.​

방에 돌아오자마자 도연이는 못 다한 물놀이를 신나게 했다.​

우리 숙소 앞바다도 너무 맑다. ​

씻고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

섬 안을 모두 걸어다니긴 넓어서 방마다 방번호가 쓰인 자전거를 구비해 두었다.

벤자롱으로 고고!!​

벤자롱도 주변 바다도 에메랄드빛, 완전 예쁘다.​

다리를 따라 들어가면 옆으로 아름다운 바다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벤자롱에서 중식을 맛있게 먹었다. 올인클루시브는 매일 정해진 3코스로 제공이 된다.​

밥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스노클링 장비를 빌리러 워터 센터로 갔다.​

오리발 장착!!​

장비 빌려 다시 숙소로 이동ㅋㅋㅋㅋ​

숙소에서 무장을 하고 샌드바 앞쪽에서 벤자롱 앞까지 바다에서 스노클을 했다.

핸드폰을 방수팩에 넣어갔는데 슬라이드가 안되서 가오리를 만났는데도 못 찍었다ㅠㅠ 들어가자마자 가오리가 나타나서 깜놀ㅋㅋㅋㅋ

바다 수영은 조금만 해도 지친다. 샌드바에서 망고쥬스로 에너지 충전하고 방에 돌아와서 풀에서 조금 더 수영하고 놀았다.

누가 몰디브가 할 일이 없다고 했나!! 이렇게 바쁜 것을ㅋㅋㅋㅋ​

물놀이 후엔 컵라면이지 ㅋㅋㅋ

공항에서 사왔는데 꿀템ㅋㅋㅋㅋ​

숙소에서 씻고 쉬다가 선셋을 보러 나왔다.​

​​​

샌드바에서 데킬라와 맥주를 먹으며 저녁 시간을 기다렸다.​

도연이 사진찍기 시켜놓고 떨떠름한 표정ㅋㅋㅋㅋ​

몰디브 날씨가 너무 좋아~ 좋다~​

씨그릴에서 저녁을 먹었다. 다 너무 맛있었다.

랍스터 스프​

​안심스테이크​

핫 초콜렛 퐁당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왜 몰디브를 지상 낙원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간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은 너무나 잘 지나가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마음에 만족감이 가득 차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쓸데 없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최고의 힐링 여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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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소지나 2018.05.0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느무 부럽다아~~~~ 힐링 잘 하고와^^

9시 30분 말레행 비행기를 타러 가야한다. 진짜 놀아서 그런지 피곤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침은 어제 산 팁사마이 오렌지쥬스​

비오는 월요일 아침 방콕의 트래픽잼에 가슴이 콩닥콩닥 했지만 공항에 무사히 잘 도착했다.

4시간의 비행은 거의 기절해서 잤다. 말레에 도착해서 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들어가야 해서 라운지에서 대기했다.

1번 자리를 배정받아서 기분이 좋아졌다.ㅋㅋㅋ​

카페인과 당 보충!!!​

TV에 뉴스를 하는데 아나운서 표정이 ㅋㅋㅋㅋㅋ​

턱도 괴고 펜도 돌리고 엄청 자유분방하심ㅋㅋㅋㅋ​

한 시간 딜레이 되어서 3시반이나 되어서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몰디브 너 참 멀리에도 있구나 ㅋㅋㅋ​

드디어 탑니당!!! 고고고​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군데 군데 펼쳐진 라군이 참 신비롭다.​

도착!!

군대 행진하는 줄ㅋㅋㅋㅋ​

아주 작은 공항 입국장으로 걸어들어가면 직원이 우리 짐은 알아서 다 챙겨준다.​

또 다시 보트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날씨도 참 좋구나!!

지금의 몰디브는 딱 비수기라 날씨가 좋진 않다지만 충분히 만족스럽다.​

10분 정도 보트를 타고 두짓타니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때부터 조금씩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우리를 방으로 데려다주기 위한 버기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버기카 타러 가는데 물이 너무 맑아 이때부터 엄청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

표정에서 드러나는 흥분ㅋㅋㅋㅋ 손도연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표정이다.

물 좀 보소 허허​

버틀러와 함께 버기카 타고 출발!!​

숙소에 가기 전에 버기카 타고 섬 한 바퀴를 돌며 이곳저곳을 설명해주었다. 섬 안은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따가운 햇살을 다 가려줘서 좋다.​

섬 다 돌고 우리 숙소 도착!!

617호 ㅋㅋㅋ

저 작은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면 우리 숙소가 있다.​

짜잔!!​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미니바가 있다. 네스프레소 커피, TWG 티, 와인셀러 등등ㅋㅋㅋ​

무지 넓은 침대에는 허니문 장식이 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 만타 인형과 함께 ㅋㅋ

만타야, 바다에서 꼭 만나자!!​

허니문이라 샴페인과 과일 케이크를 준비해주심ㅋㅋ​

욕실도 엄청 넓고 좋다.​

​​

데크로 나가면 작은 풀과 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마켓으로 갔다. 오늘은 바베큐 데이라고 해서 마켓에서 먹기로 했다.

근데 마켓 앞 풍경이 너무 멋지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화보다.​

마냥 감탄하다 마켓으로 들어감ㅋㅋㅋ​

오늘 도착한 사람 티낼려고 해변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뷔페 음식인데 진짜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디스플레이도 너무 예쁘게 되어있고 진짜 맛도 굿굿굿​

양갈비 새우 바베큐도 퍼펙트!!​

신혼여행지를 고르면서 푹 쉴 수 있는 휴양지를 가고 싶었지만 동남아로 가는 건 뭔가 설레지 않고 익숙한 느낌일까봐 고민이 되었다. 그렇다고 멀고 먼 몰디브를 가기엔 피로도가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우린 몰디브로 선택을 했다.

셀레지 않는 허니문은 싫으니까!

세 번의 비행기와 보트를 타야 올 수 있는 곳
오기 힘든 곳인만큼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곳

그냥 있어도 너무 행복한 곳이다.

탁월한 선택이었어!!

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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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났다.

두 달만에 몰아친 결혼
그 바쁘다는 3월의 학교와 함께 숨가쁘게 지났다.

생각보다 떨리지도
생각보다 후련하지도 않았던 결혼식

이제 생각보다 셀레지 않는 허니문을 떠난다. ​


내 허니문 파트너를 소개합니다.ㅋㅋ

표정 좀 보소...어색해.​

그는 이런 표정을 좋아한다...ㅋㅋㅋ​

비행기에서 아침부터 진을 먹는 도연이​

미리 기내식은 과일식으로 신청을 해놓았는데 과일이 정말 신선해서 좋았다. 하지만 다 먹어도 당이 땡기는 건 안 비밀ㅋㅋ​

도연이는 해산물식으로 신청해줬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나도 이거 시킬 걸 ㅋㅋ​

비행기에서 청년경찰 영화를 보며 지루하지 않게 방콕에 도착했다.

오늘 하룻밤을 보낼 숙소는 카오산 나발라이! 카오산에서는 지어진지 그리 오래된 숙소는 아니지만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

어쨌든 짐만 두고 배고픈 우리는 쫀득국수를 먹으러 갔다. 계속 생각나는 중독적인 국물ㅋㅋ 역시 맛있다.​

오늘 도연이는 큰 걸로 뚝딱ㅋㅋㅋ​

두 달 결혼 준비의 피로를 풀러 두 시간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반사바이로~​

마사지를 받고 나니 몸이 좀 개운하고 노곤노곤 좋다. 한 번 더 받고 싶구만ㅋㅋ

4월의 태국은 참 선선하고 싱그러운 느낌이다.​

지난 방콕 여행에서 가장 도연이가 좋아했던 하이난 치킨 라이스를 먹으러 갔다.

사뭇 공장과 같이 엄청나게 하이난 치킨 라이스를 만들어낸다.​

쏨땀과 얌운센이 있길래 시켰는데 쏨땀이 두 개 나오네? 으잉? 얌운센처럼 보였던 그 그림도 쏨땀이었다ㅋㅋ

그렇게 우린 두 개의 쏨땀을 다 먹었다.​

하이난 치킨 라이스, 역시 맛있다.​

빠뚜남에서 조금만 걸으면 시암이라서 걸어가는 길에 빅씨에 잠깐 들러서 커피도 마셨다.

짱구 호빵 파는데 사진이 좀 적나라함ㅋㅋㅋ 더한 것도 있었는데 안 찍었다.​

에라완 사원을 지나 시암 파라곤에 가서 쇼핑 좀 하고 또 먹으러 이동!!​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지만 하룻밤만에는 무리ㅠㅠ

나에겐 궁극의 오렌지 쥬스
도연이에겐 궁극의 팟타이를 파는 팁사마이로 갔다.

오늘도 여전히 공장 풀 가동중ㅋㅋ​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어보려 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줄 서있는데 도연이가 앞에 갔다 오더니 오렌지 쥬스가 없다며ㅠㅠ 안돼!! 민주는 12시에 갔는데도 먹었단 말이야!!!!!!

역시 조금 있다가 옆에서 오렌지 쥬스를 퍼담는 아저씨를 발견하고 안심한다.ㅋㅋ​

꽤 오래 기다려 들어왔다.​

10시가 넘어 가자 점점 힘들어지는... 잠도 오고...​

그래도 쥬스를 마시니 에너지 뿜뿜​

그런데 팟타이가 느므느므 오래 걸려서 지루했다.

오늘 세 번째 팁사마이를 왔는데 처음엔 정말 맛이 없다고 느꼈고, 두 번째에는 그냥 맛이 없진 않다고 느꼈고, 오늘은 맛있다고 느꼈다.​

도연이는 한 그릇만 먹을 수 없다며 평소 좋아하지도 않는 베지테리안 팟타이를 시키길래 어리둥절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다. 표고버섯의 향이 향긋하고 촉촉한 식감도 굿!!

다음에 오면 이것도 꼭 다시 먹어야겠다.​

오래 기다렸지만 먹는 건 순식간!! 우리는 오렌지 쥬스 한병을 더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결혼식 끝나고 신혼여행 가면 마냥 힘들어서 퍼져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역시 놀아야해!!! 진리임ㅋㅋ

몰디브는 직항이 없어서 어디를 경유해서 갈까 고민하다가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 듯, 또 다시 방콕을 경유하기로 했다.

내일은 아침 비행기로 드디어 몰디브로 간다.

몰디브의 푸른 바다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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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오랜만에 술을 많이 마셨지만 늦지않게 일어났다.조식을 먹고 프랑프랑에 가서 쇼핑을 하고 짐을 싸서 체크아웃을 할 예정이라 ㅋㅋ

뷔페식으로 차려져 있는데 그릇에 하나씩 떠서 쟁반 가득 차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맛과는 상관없이 항상 아기자기 예쁜 일본 음식들이다.

촉촉하게 적셔놨다 구워주는 프렌치토스트가 굿!​

10시에 맞춰 프랑프랑에 가서 봐둔 물건을 사서 계산하고 나오는데 10시17분ㅋㅋㅋㅋ 그뤠잇

11시에 맞춰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했다. 하카타 셔틀타기 전에도 시간 남아 유니클로 쇼핑!

하카타에 가서 미뇽 크로와상을 사먹었다. 역시 맛있다.​

커피가 급 땡겨서 우에시마커피를 먹으러 갔다. 이 동잔때문에 유명한데 나는 커피 맛은 그냥 쓰기만 했던 것 같다. 동잔만 탐난다.ㅋㅋㅋ​

커피 마시며 쉬다가 한큐백화점에서 진아언니 바오바오백을 샀다. 내가 샀던 4년 전보다 7000엔이나 올랐다. 난 대리만족하며 패스 ㅋㅋㅋ

지하철을 타고 오호리공원으로 갔다. 지하철 바닥이 나무이다. 일본 사람들은 나무를 참 잘 사용한다. 관리하기 힘들텐데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는 것 같다.​

오호리공원은 큐슈에 처음 갔을 때 너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 꼭 찾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오호리공원 안에 있는 일본정원에도 가봤다. 들어가자마자 큰 저수지가 있는 풍경이 참 멋있었다. 알고보니 여기가 하이라이트 ㅋㅋㅋ​

커플사진을 찍는 일본 커플이 참 예뻤다. 일본 풍경에는 역시 일본옷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일본 정원의 이곳저곳​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오호리공원 스타벅스 ㅋㅋㅋ

이 공원에 오는 날은 날씨도 항상 좋다. 아침에 조식 먹을 때만해도 눈발이 날렸고만....​

늦은 점저를 먹으러 효탄스시로 갔다. 본점은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회전스시집으로!​

한 접시에 두 피스가 있는데 가격은 보통 한 개 가격과 비슷했다. 맛은 사실 효탄스시 본점이 나은듯하다.

그래도 역시 스시는 스시 ㅋㅋㅋㅋㅋ​

둘이서 14-5접시 먹은 것 같은데 배가 엄청 불렀다. 마지막 식사인데 더 먹어야하는데 못먹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쉬워 텐진을 할일없이 몇 바퀴 돌고 우리는 호텔로 돌아가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갔다. 머릿속으로 다음에는 어느 코스로 돌아야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ㅋㅋㅋ

서울에는 눈이 많이 와서 진아언니 비행기는 한 시간 정도 지연이 되었다. 나보다 멀고, 나보다 피곤하고, 나보다 쇼핑을 많이 해서 짐도 많은데 ㅋㅋㅋ

집으로 가는 길이 조금 힘들었겠지만 오랜만의 여행에 리프레쉬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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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온천부터 하고 아침을 먹자고 어젯밤에 이야기를 하고 잤지만 늘 그렇듯 늦게 일어나 아침부터 먹으러 갔다.

정갈하게 차려진 아침 식사, 창문을 열어보니 눈발이 흩날린다. 참 평화로운 아침 풍경이지만 오늘 산길을 달려야 하는 일정에 대해 잠시 걱정이 되었다.​

아침을 먹고 오늘은 실내탕으로 온천을 하러 갔다. 온천을 자주 하니 왠지 피부도 좋아진 것 같고 피로도 싹 사라진다.​

료칸 체크아웃을 하고 도 높은 산쪽으로 가면 위함할 것 같아서 일정 변경!!

히타를 갔다 어제 못갔던 다자이후로 가기로 했다. 유후인을 벗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서 커피와 계란샌드위치, 요거트를 사 먹었다.

휴게소에 앉아 폭풍 수다를 ㅋㅋㅋㅋ 역시 언니랑 다니니 할 얘기도 많고 재미있고 여유롭다.​

1시간 정도를 달려서 히타에 도착했다. 이 지역은 야끼소바가 유명해서 그걸로 점심을 하기로 했다.​

양이 꽤 많지만 숙주가 많아서 배고프지 않았지만 거의 다 먹었다. 그리고 느끼하지 않고 소스맛도 굿굿!! 지금까지는 1등 야끼소바 ㅋㅋ​

히타는 작은 교토라 불리는 전통 일본 거리가 있는데 사실 교토에 비하면 아주 작은 편이지만 소소하게 둘러보긴 괜찮았다.​

일본은 어디나 마을마다 졸졸 흐르는 개천도 참 맑다.​

마메다마치는 기념품가게들이 많았다.​

지나다니다 어느 ​가게 안쪽으로 일본정원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길에서는 볼 수 없지만 집집마다 뒤편으로 이렇게 잘 가꾸어진 정원을 두고 있는걸까? ​

대왕게타 ㅋㅋㅋㅋ 4m가 넘는 길이었다. 일본 사람들이 나무로 만드는 걸 그렇게 좋아한다지만 불편한 신발까지 나무로 만든 이유가 궁금했다.​

인력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적해서 좋았다.​

히타에서 다자이후는 진아언니가 운전하심ㅋㅋㅋ언니는 가족과 다음에 꼭 렌트를 해서 여행을 해보겠노라며 오늘 짧은 구간 시운전을 해보았다.​

다자이후 도착!!

다자이후 텐만구보다 유명한 다자이후 스타벅스 ㅋㅋ​

안에도 온통 나무로 장식되어 있다. 일본에 몇개 안되는 컨셉스토어라고 한다.​

다자이후는 한문의 신을 모신 곳으로 이곳 잎에는 우매가에모치라고 합격을 비는 떡을 많이 팔고 있다.​

갓나온 따끈한 매화가지떡

겉은 바삭, 안은 촉촉 많이 달지않고 맛있었다.​

귀양 돌아가는 길에 소가 가기싫어서 걸음을 멈쳤다는 전설이 있어서 이곳에는 황소 동상이 있다. 저 뿔을 만지만 머리가 좋아진다는데 사람이 너무 줄을 서 있어서 패스 ㅋㅋ​

연못 위로 놓인 다리를 따라 들어가면 신사가 나온다.​

신사입구에 있는 손과 입을 닦는 곳인데 예전엔 마시는 물인 줄 알고 많이 마셨지 ㅋㅋ 지금도 보니 많은 한국 사람들은 물을 마시고 있었다.​

이곳 사원은 꽤나 크고 유명한 사원이라 이렇게 사원 앞에 있는 손 씻는 곳이 이렇게나 크다. ​

엇, 근데 그 옆에 보니 황소가 또 있다.ㅋㅋㅋ 사람은 아무도 없어 냅다 황소의 뿔을 잡았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곳곳에 황소들이 있다. 굳이 입구에서 줄을 오래 서지 않아도 될 듯ㅋㅋㅋ​

이곳이 메인 신사​

어느 나라든 사원에 가면 사람들의 소망이 한 가득 있어서 왠지 희망차보이면서도 그렇지 못한 현실에 씁쓸하기도 한 것 같다.​

대부분이 흉점괘일 오미구치​

학문의 신은 모시는 사원에는 붓 비석쯤은 하나 있어야지 ㅋㅋㅋㅋ 사실 좀 웃겼음ㅋㅋㅋ​

작은 황소도 여기저기에 있다.​

날씨가 꽤 춥다. 사진을 찍느라 손이 시리기도 하고 몸도 얼어서 차를 한 잔 마시러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니 길에선 볼 수 없었던 이렇게 예쁜 정원이 있다. 너무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

​녹차를 한 잔 시켰는데 이게 주문한 음료인 줄 알고 사진을 찍음ㅋㅋㅋㅋㅋ 역시 관광지라 음료는 허접하군 하며 ㅋㅋㅋㅋ​

하지만 곧 진짜 말차가 나왔다. 대접사이즈로 ㅋㅋㅋㅋ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또 다시 들어가는 폭풍 수다 블랙홅ㅋㅋㅋ​

이제 후쿠오카로 돌아와 차를 반납하고 호텔 체크인을 했다. 이번에도 도미인으로~​

역시 좁지만 깨끗하고 아늑하고 좋다.​

갑자기 배가 고파와서 고민하다가 오징어회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근데 오징어가 날씨때문에 없다고....ㅠㅠ

그래서 라멘을 먹으러 이치란으로 갔다. 이치란은 어디에 가나 늘 있는 일본 대표 라멘체인인데 언제나 인기가 폭발이다. 그래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다.

밖에서 자판기로 주문을 하고 들어오면 도서관같은 좌석을 안내받는다. 그럼 종업원은 얼굴이 보이지 않은 채 서빙을 해준다. ​

언니 도서관 온 줄ㅋㅋㅋㅋ​

드디어 나온 라멘!! 근데 뭔가 맛있어보임.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오오오 맛있다. 사실 일본에서 먹은 라멘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다. 맵기는 한국사람들이 추천하는 5로 먹었지만 다음엔 4로 먹어봐야겠다. 어쨌든 또 오고싶은 라멘집이었다.​

돈키호테에 가서 쇼핑을 했다. 나는 아주 조금, 언니는 조금 많이 ㅋㅋㅋ

호텔에 돌아와서 또 온천을 하고 씻었다. 그리곤 10시가 조금 넘어서 호텔 주변에 찾아놓은 꼬치집으로 갔다.

다찌에 앉아서 먼저 나마비루를 시켰다.​

꼬치를 이것저것 시키고 맥주만 홀짝

근데 이거 뭐임? 데쓰소스 ㅋㅋㅋ 이름 마음에 드는군​

첫 꼬치는 닭안심, 이렇게 감질나게 나오는건가 ㅋㅋ

근데 겉만 살짝 익혔지 안은 하나도 안익었....주방장을 쳐다보니 먹어도 된다고...음...용기내어 한 입!!

뜨어! 엄지 척ㅋㅋㅋㅋ오이시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

다음 나온 꼬치는 닭연골, 오독오독 맛있었다. 닭연골 튀김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ㅋㅋㅋ​

다음은 완자! 오오 이것은 진짜 맛있다.

하나 더 주세욤​

소고기 구이도 맛있음 ㅠㅠ​

주종도 하이볼로 바꿔봄ㅋㅋㅋ 그 뒤에도 여러 꼬치가 나왔지만 귀찮아 찍을 수 없었다.​

1시까지인 줄 알고 갔는데 12시까여서 2시간도 못 있어서 아쉬웠다. 음식도 맛있고 박명수 닮은 주방장도 엄청 웃기고 친철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다. 이제 후쿠오카 올 때마다 여기 와서 한 잔씩 해야겠다. 무엇보다 진아언니와 함께여서 더 즐겁고 만족스러운 느낌이었겠지?

참 행복했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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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옹나니 2018.01.31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맥주랑 꼬치리니 !!! 맛있겠다~*^^*ㅋㅋ

9시 비행기, 6시 조금 넘어 출발해서 7시가 조금 넘어 공항에 도착했다. 주차할 곳이 없을 때부터 뭔가 쎄하다.

공항 안에 사람 백만명!!!!!

셀프체크인하고 백드랍하는데도 40분이 남게 걸리고 검색에 출국 수속에 힘들게 힘들게 통과해서 겨우 면세품을 찾았다.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김해공항은 이제 포화상태인​것 같다.

어쨌든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진아언니가 먼저 도착해있었다. 이곳에서 만나니 더 반가움ㅋㅋㅋ

공항에서 렌터카를 바로 찾아서 점심은 공항 근처에 찾아둔 튀김정식 맛집으로!! 근데 튀김 정식만 하는 집인데 진짜 크고 사람도 많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모두 현지인들인 식당ㅋㅋㅋ​

둘러앉아 밥을 먹고 있으면 튀겨지는대로 튀김을 바로바로 하나씩 갖다준다. 갓 튀긴 튀김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30분 정도 기다려서 앉았다. 정식엔 밥과 미소국도 포함​되어 있다. ​

먹고 있으면 앞에 철판에 새로운 튀김을 가져다 준다. 먼저 흰살 생설 튀김을 먹었는데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게 이런 맛이구나!! 완전 인생 튀김

그래도 먹을수록 느끼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나만 알아두고 싶은 집이다.​

튀김에 찍어먹는 귀여운 카레소금, 녹차소금, 깨소금​

배부르게 먹고 다자이후로 가려는데 비가 온다. 그냥 패스하고 유후인으로 가려고 고속도로를 탔다. 휴게소에서 도토루 커피를 사먹고 다시 출발~

이번에 빌린 차도 완전 새삥ㅋㅋㅋㅋ

무려 하이브리드로 준비해줬다. 잘 부탁해!​

언니랑 이야기하다보니 유후인에 금방 도착했다.

참 이번 여행메이트 진아언니!! 쌍둥이를 키우느라 통잠을 못주무시는 어머니 ㅋㅋㅋ 통잠 자는 두 밤이 되길 바래!!

예전에 내가 똑같은 자리에서 토토로와 사진을 찍었었는데 ㅋㅋㅋ 언니 앉혀서 추억놀이중ㅋㅋㅋ​

여전한 유후인 거리와 여전히 많은 한국 사람들​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맑게 개인 시야가 참 싱그러웠다.​

이리 저리 상점을 구경하다가 ​킨린코 호수에 도착했다. 물안개가 더욱 운치를 더해준다. ​

​​

마을 뒤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도 참 좋다.​

호수 옆에 있는 사원​

토오리 위에 앉은 엄청 큰 이름 모를 새! 한 자세로 가만히 있어서 조형물인 줄 알 정도였다.​

귓동냥으로 금색 물고기가 있어 킨린코라는 말을 들었다. 바로 이 물고기 인가!!!

우리끼리 잉언가? 아니야 메기같은​데? 이런 한심한 소리을 하고 있으니 지나가던 아저씨가 붕어에요 하심ㅋㅋㅋㅋ​

왠지 분위기가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은 느낌ㅋㅋ​

우리는 료칸으로 이동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본 유후인의 풍경이 참 평화롭고 좋았다.

먼저 저녁 먹기 전에 온천을 하려고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이 료칸의 온천은 모두 프라이빗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언니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니 참 좋다.​

피로를 풀고 가이세키를 먹으러 갔다. 생각보다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었지만 배가 고파서 맛있게 잘 먹었다.​

일본은 1일 1나마비루 해줘야지 ㅋㅋ​

젤 먼저 먹기 시작해서 끝까지 앉아 먹으며 폭풍수다를 끝내고 방에 가니 잠자리가 깔려있다.​

다시 몸이 식어서 소화를 조금 시키고 다시 온천을 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인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고급료칸은 아니지만 전통료칸으로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 실속있는 료칸이다.

나에겐 짧은 방학 끝물의 마지막 휴가를!

진아언니에겐 긴 육아의 첫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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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d 2018.01.29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니 ㅜㅜ 맛있어!!??ㅠㅠㅠㅠ

  2. 여행가 2018.04.04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후인 매력있는 마을이네요. 사실 우리네 시골풍경과 다른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매력있더라구요. 아마도 일상탈출한 덕분일테지요 ㅎ 유후인 장어덮밥 맛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짐을 차곡차곡 아주 차곡차곡 챙겨넣고 11시쯤 체크아웃을 했다. 아침은 잘 먹었으니 이제 떠나는 마당이라 카페쓰아다를 한 잔 진하게 먹고싶어졌다.

하이랜즈 가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러 시티컵을 작은 걸 샀다. 귀엽귀엽ㅋㅋㅋ

이건 근데 진짜 전시용인듯! 사용하는 시티컵은 대부부은 이가 나갔다. 안 튼튼하다.​

리본 묶어놓은 센스보소!! 똥손임이 분명함ㅋㅋㅋ​

커피는 하이랜즈에서!!

컵에 그려진 베트남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하이랜즈에서 한 시간 남게 앉아있는데 기침도 나고 머리도 지끈한 것이 컨디션이 안 좋다.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해니까 포틴으로 갔다. 우리​가 가장 만족스럽게 먹었던 쌀국수집이다.

근데 정말 한 입 국물을 먹는 순간 머리에 있는 모공에 땀이 쫙 나면서 머리가 지끈하던 것이 사라졌다. 국물도 시원해서 속도 내려가는 것 같고ㅠㅠ

약이네 약!!!​

먹고 나니 확실히 컨디션이 나아졌다.

오늘 가보고 싶었던 곳은 베트남여성박물관이다. 자국의 여성의 삶에 대해서 이렇게 조명해놓은 박물관은 처음이라 가보고 싶었다.

들어가면 입구에 수줍게 입을 가리고 있는 배트남 소수민족 여인들의 사진이 인상적이다.​

가운데에는 농라로 만든 예쁜 장식이 있었다.​

베트남 전통 결혼 복장이다. 여러가지 결혼 풍습에 대해 나와있었는데 우리네 풍습과 많이 닮아있었다.

실제의 삶에서도 남자는 경제적 부양만 할뿐 다른 모든 일은 여성에게 전가되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도 달라지고 있듯이 베트남도 달라지고 있겠지만 말이다.​

베트남의 토속신앙 중에 엄마의 신들도 있다. 실제로 여신으로 살아가는 여인들도 있다고 한다.​

고산족에서는 아이들에게 악의 기운을 막기위해 모자를 만들어 씌운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이곳이다.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전쟁을 치르는 동안 아이를 잃거나 남편을 잃은 기준을 세워서 그 mother들에게 영웅적 어머니를 선발하였는데 그 수가 약 5만명이 된다고 한다.

우리는 월남전에 참전하여 국가유공자가 된 사람들 실제 참전한 사람일 뿐 남자의 부재로 인한 여성의 고통과 노력, 인내, 아픔, 슬픔은 재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노력을 한다는 것이 참 존경스러웠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 당시 여성의 활약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 전시되어 있었다.​

소수민족 여성들은 결론을 하면 머리에 저런 두건을 쓰는데 사실은 머리를 다 두건 안으로 넣어올려야한다.

체험코너가 있어서 한 번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전시를 구경하다 사파에서 라오차이 마을로 우리를 안내해준 퀸과 너무 닮은 사진을 발견했다.

영어를 배운 적이 없고 외국인들에게 배웠다고 한다. 듣고 말할 수는 있어도 읽고 쓸 수는 없다고 이야기하던 퀸. 판시판의 날씨에 대해 물어보자 자기도 가본적이고 없다고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던 퀸. 하롱베이도... 그들의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테지만 외부인들의 유입과 그들의 부, 어쩔수 없는 상대적 박탈감과 외부를 향한 동경, 이런 것들이 느껴져 씁쓸했다. 하지만 퀸은 아주 밝고 예의 있게 행동하며 자신의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웅 박물관

마지막 기념품 가게도 질이 좋은 물건이 많았는데 우리집에 있는 태국 코끼리의 친구 베트남 코끼리을 한 마리 더 입양했다.

밀크쉐이크가 갑자기 먹고싶다던 도연이는 파파이스까지 흘러 들어오게 되었고 여기서 간단히 치킨을 먹었다.

결국 밀크쉐이크는 못 먹음ㅋㅋㅋ​

이제 오토바이와 택시가 무질서하게 움직이던 이 도로도 안녕​

마사지 가게에 가서 예약을 한 시간 당기고 베트남 디저트 쩨를 먹으러 갔다.​

근데 나는 100% 내가 싫어할거라 생각 했는데 완전 하나도 안달고 팥죽도 맛있고 따뜻한 떡이 든 생강차 비슷한 맛 나는 쩨도 맛있고 완전 내 취향이었다. 이 가게에 빨리 와볼걸 ㅋㅋㅋ​

마사지를 받았는데 진짜 너무 시원하고 마사지사가 마음에 들어서 이름까지 물어봤는데 이름이 ‘응아’라고 ㅋㅋㅋㅋ

발에 날개을 단 것만 같다. 뭐 금새 다시 무거워지겠지만ㅋㅋ

마지막 식사를 반미로 하고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갔다.​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공기가 안 좋은 곳은 정말 처음인 것 같다. 거리를 걷는 것 조차 힘이 드니 여행의 순간 순간에 여유를 느끼기엔 좀 힘들었던 것 같다. 하노이를 벗어난 사파와 하롱베이, 닌빈에서는 낫긴했지만 말이다. 다시 베트남을 온다면 하노이는 짧게 치고 빠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쨌든 이번 여행도 울트라 슈퍼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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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30에는 선데크에서 타이치 아침 운동이 있는데 우리는 일어날 수 없었다. 아침 7:30에 티톱섬으로 간다.

하롱베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티톱 전망대​

티톱이라는 소련 파일럿이 발견해서 그의 이름이 붙었다.​

조금만 올라가도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어제보다는 날씨가 좀 흐리지만 전망대까지 열심히 올라가면 먼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아침 운동 끝!!​

우리 크루즈로 돌아간다.​

아침 식사를 바로 먹었다.​

맛있는 조식 냠냠​

아침식사가 끝나면 짐을 챙겨서 10:30정도에 하선하게 되는 일정!! 떠나기가 참 아쉽구나 ㅠㅠ

다시 파라다이스 호텔로 돌아와 간단한 점심을 먹었다. 아침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간단히 요기했다.​

다시 리무진을 타고 3시간 반동안 달린다.​

마지막 숙소는 골든선빌라

완전 친절하고 방도 넓다고 해서 예약했다. 먼저 도착하니 패션플룻쥬스와 과일을 준다.​

방도 엄청 큼직하고 히터도 잘 나와서 따뜻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진짜 장미꽃잎으로 예쁘게 데코 ㅋㅋㅋㅋ​

음...좋아 좋아 만족스럽군!!​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꽌안응온으로 갔다. 두 번째 방문ㅋㅋㅋ

갈릭 볶음밥과 모닝글로리

이 두개만 있어도 진짜 완벽한 식사인듯ㅋㅋ​

구은 치킨도 진짜 맛있었다. 소스도 굿굿​

빠지면 아쉬운 고이꾸온​

반쎄오도 먹어줘야지ㅋㅋㅋ ​

배부르게 먹고 쇼핑을 위해서 롯데마트로 가기 위해 우버를 부르려는데 갑자기 3g도 와이파이도 안잡힌다. 도연이가 길 건너편 미니소에서 와이파이를 끌어다가 잡아서 겨우 해결!

울트라 그뤠잇 도연!!

이곳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호텔이 이미 진출해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들어갈 때 가방을 모두 봉해버림ㅋㅋㅋㅋ​

너무 많이 샀나? 캐리어도 하나밖에 없는데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라면을 너무 많이 샀어 ㅋㅋㅋㅋ
숙소 가서 잘 정리해야지 ㅋㅋ​

마지막 밤...

도연이는 쿵짝쿵짝 하노이 클럽에 가보고 싶어했지만 난 시끄러운 건 싫고 다리도 아파서 숙소에서 짐 정리하고 쉬었다.

미안해, 클럽은 다음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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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ds 2018.01.17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꽌은응온 또 먹고싶드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