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은진이는 배가 이른 시간이라 빨리 나가고 나는 대충 챙겨 입고 후쿠오카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어제 찾은 정보로는 보통 점심은 되어야 스시나 사시미를 먹을 수 있는데 후쿠오카 수산시장에 있는 어떤 회관(?)에는 거의 밤새 영업을 하는 식당들이 있다고 한다. 주로 밤과 새벽사이에 활성화되는 수산 시장의 특성상 영업시간이 조금 특이했다. 어쨌든!! 스시를 먹을 수 있다니 가보자. 우리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정도밖에 안 걸려서 7:30에 나왔다. 그런데 걷다보니 어제 검색해봤던 많은 스시집들이 하나둘씩 보인다. 역시 맛있는 스시집들은 수산시장 근처에 많이 있나보다.여기가 바로 수산시장에 일는 관청이데 내가 봤을 땜 해양수산부 관청(?) 이런게 아닐까 싶다.그런데 내가 찾아놓은 집은 10시부터 스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