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논문 자료

 

1. 구정화(2012).다문화 시민성을 위한 초등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사회과교육.51(1).pp.1-28.

2. 심우엽(2010).초등학생의 다문화 아동에 대한 인식과 태도.초등교육연구.23(4).pp.43-63

3. 임형백(2009).한국과 서구의 다문화 사회의 차이와 정책 비교.다문화사회연구.2(1).pp.161-182

4. 박윤경,성경희,조영달(2008).초·중등 교사의 문화다양성과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태도.시민교육연구.40(3).pp.1-28

5. 민경숙(2009).동화 활용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다문화 이해 및 태도에 미치는 영향.초등교육학연구.16(2).pp.41-58

6. 터더이 아리온사나,유서구(2011).몽골이주가정 자녀 학교적응의 영향요인:다문화적 특성과 사회적 지지의 영향을 중심으로.한국가족복지학.32(6).pp.177-203

7. 김경근,황여정(2012).초중등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한국교육.39(1).pp.87-117

8. 김경근,백병부,권순정(2010).국제결혼가정 아동의 학교적응에 관한 연구:서울 C초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한국교육학연구.16(1).pp.215-245

9. 이민경(2008).한국사회의 다문화 교육 방향성 고찰:서구 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중심으로.교육사회학연구.18(2).pp.83-104

10. 이민경,김경근(2009).이주 근로자가정 청소년들의 적응전략.교육사회학연구.19(2).pp.107-132

11. 박윤경(2007).다문화 접촉 경험의 교육적 의미 이해:초등 예비 교사들의 문화 다양성 관련 변화를 중심으로.시민교육연구.39(3).pp.147-183

12. 강선경, 김헌진(2011).다문화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다인종 및 다문화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성 연구.청소년학연구.18(11).pp.259-282

 

강의 발표 자료 모음

 

1. 안세근,김현욱(2011).동화를 활용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분석.동화와 번역.22(-).pp.83-104

2. 조영미,이옥영(2010).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언어·인지 진단도구 적용 결과 분석.수학교육학연구.20(2).pp.103-119

3. 양영자(2012).'다문화가정 학생' 재유형화와 교육접근법.교육과정연구.30(3).pp.323-352

4. 이종일(2010).다문화 교육에서 '다양성'의 의미.사회과교육연구.17(4).pp.1-5-120

5. 김서현,진미정(2012).비판적 다문화 교육을 위한 가정과 교수 학습 자료 개발 및 타당화 연구 : 미디어 리터러시를 중심으로.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24(3).pp.1-34

 

 

1. 성미애(?).질적 연구를 통한 한국 가족의 양계회 현상에 대한 진단적 접근.??

2. 김승경,양계민(2012).다문화가정 학생의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이중언어요인, 이중문화요인 및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청소년학연구.19(11).pp.147-176

3. 조은숙, 남영주(2010).초국적 분거 부부의 섹슈얼리티와 친밀성.한국가족치료학회지.18(2).pp.135-160

4. 장진경,전종미,신유경(?).심청면접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레질리언스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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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28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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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국문화의 보편적 특성과 가치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한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문화 유전자 발굴 및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에 주목할 10대 한국문화 유전자'는 올해 4월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하여 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Depth Interview)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 ± 3.1%P)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획위원회 회의와 내부 의견조율을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전문가들은 자연스러움을 12.3%로 가장 중요한 한국문화유전자로 주목했으며, 다음으로 열정 12.2%, 신명() 12.0%, 예의 10.4%, 여유 7.8%, 끈기 6.8%, 어울림(조화) 6.1%, 4.9%, 공동체문화 4.7%, 발효(숙성) 4.2%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은 예의(20.2%)1순위로 꼽았고, 그다음은 끈기 17.2%, 공동체문화 11.2%, 열정 10.4%, 어울림(조화) 8.4%, 신명() 7.9%, 5.1%, 자연스러움 3.5%, 발효(숙성) 2.7%, 여유 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8%를 차지했다.

 

기획위원회에서는 중복될 수 있는 문화유전자를 일부 조정하고 최근의 문화 경향에 대한 시의성 있는 분석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고려하여 2012년에 주목할 10대 한국문화 유전자를 선정하였다.

 

한국인들이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 등 어두웠던 역사적 경험에서 벗어나 경제 발전, 2002 월드컵 등을 거치면서 ''의 정서보다 '열정''신명'의 정서가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고 ''을 제외하였다. 대신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Dynamic Korea'로 거듭나는 역동적인 한국문화를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전문가 조사결과 20위권에 속했던 '빨리빨리'(즉흥성)'역동성(열정)'으로 통합하였다.

 

또한, 전문가 조사결과 20위권 내에 속했던 문화유전자 중 우리 사회가 새롭게 주목해야 할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 조정이 있었다.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가치로 '''나눔'10대 문화유전자에 포함하였고, '해학'은 최근 개그 프로그램의 강세라는 사회 현상을 고려해 한국사람 특유의 정신적 여유의 표출이라 보고 '여유(해학)'와 통합하였다.

이번 한국문화 유전자 선정은 한류 확산으로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인의 삶 속에 녹아있는 한국문화의 독특한 개성을 찾아 관심을 환기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지난 2006년 문화관광부는 100대 민족문화상징을 발표한 바 있다. 100대 민족문화상징이 독도, 거북선, 세종대왕과 같이'구체적인 상징물' 중심이었다면, 이번에 추진되는 한국문화 유전자 사업은 '정신적 문화의 특성'에 집중함으로써 차별화할 예정이다.

 

한국문화 유전자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는 2013년부터 3년간 문화, 역사, 철학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통시적 접근과 비교문화적인 접근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문화 유전자의 변천과정과 그동안 문화유전자가 어떻게 표출되어 왔는지를 분석하고 한국문화의 개성과 보편적 가치를 찾아 문화예술, 문화산업 및 관광산업의 창조적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유전자란? 한 사회와 사회구성원 속에 내재된 문화적 속성 중에서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개성을 담고 일정한 연속성을 갖고 있는 성질

- mbc 박노원 기자

 

덧) 소수자 인권 강의 시간에 교수님에 계속 물으시는 나를 나이게 하는 정체성, 그 문화에 대한 이야기의 연장선인 것 같은 기사이다. 문화는 속성이 아니라 관계속에서 역동적이게 변화한다는 교수님의 말처럼 한국을 한국이게 만들어주는 우리 문화 유전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추가, 삭제 되어 가나보다. 그런데 10대 유전자 중 '여유'는 왜이리 어색하게 느껴지는지 예전엔 우리의 문화였을지 몰라도 이제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의 문화는 아닌지 씁쓸한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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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찾기위해서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 12시에 정기적으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에 다녀왔다. 11시 30분쯤에 일본대사관 앞에 도착했는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와 있지는 않았다. 이 시간을 이용해서 화제가 되었던 기념비를 찍어본다.

 

내가 참여한 수요집회는 1025회 집회이다.

 

 

 

이 기념비는 20년, 1000회가 넘는 집회 동안 같은 자리에 앉아 명예와 인권을 외쳤던 할머니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졌다. 머리를 잘리고 정신대로 끌려가셨던 할머니들은 이제 몇 분 남아계시지 않으시다. 옆에 있는 빈 자리는 먼저 떠나가신 할머니들을 기리고, 남은 우리가 그 옆 자리에 앉아서 그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먼저 와있는 사람들을 보고 잠시 충격적이었다. 집회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생들이었다. 특히 역사 동아리 친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어린 시절부터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그들이 자랑스럽기도 했다.

 

 

이 희망 승합차는 모금운동으로 마련해서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타고 다니시는 승합차이다. 오늘 집회에는 2분의 할머니들께서 참여해주셨다.

 

 

집회 중에는 감동스러운 고등학생들의 자유발언을 들으니 눈물이 났다. 1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가고 우리는 종로3가로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다문화 입문 강의를 들으면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 머리와 가슴의 불일치...등 뭔가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 집회에 참여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행동이란 그다지 큰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작은 부분부터 행동하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참 뜻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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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지구촌 학교 대표 김해성, 20120427 새터민생활공동체 마석훈 원장

다문화 교육 입문 특강 소감문

남들과 다르지 않았던 시선


다문화 가정, 새터민 아이들을 바라보던 나의 시선은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약 두 달 동안의 수업으로 그 경계와 담장이 많이 무너지고 있긴 하지만 우리가 도와줘야하는 상처받은 아이들이라는 시선에서 몇 발자국 더 나아가지 못한 수준이었다. 다문화 교육을 전공한다면서도 부끄럽게 나는 남들 아는 만큼만 알았고 남들 보는 만큼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이 특강에 대해서도 그냥 조금 더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의 기대만 있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나의 머리와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다문화 아이들의 특별함


현재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다문화 아이들이 사회적 약자라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그들은 생김새와 말과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참 살기 힘들겠다는 인식, 그 인식의 틀을 크게 바꿀 수 있는 계기였다. 생김이 다르다는 건 사람마다의 개성이 될 수 있고, 이중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점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다문화 아이들이 가지는 특별한 환경이 뜻하지 않은 큰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미래 사회로 갈수록 개성이 중시되고 획일적인 것을 탈피하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고 그럴수록 그들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사람들은 획일적인 것에 나을 넣음으로서 마음의 안식을 찾기도 한다. 개성도 중요하지만 보편적인 가치와 조화를 이룰 수 있을 때 더욱 건강한 당당함이 표출되리라 생각한다. 다문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그 특별함을 어떻게 우리 사회 속에 녹아들어 가치롭게 할 수 있을지 마음속에 숙제로 남아있다.


도덕 수업에서 말하는 통일, 그 피상적인 이야기


우리가 학교 현장에서 말하고 있는 통일의 문제는 정말 피상적이다. 우리는 원래 한 핏줄이었기 때문에 다시 만나야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계속 이야기 하고 있다. 심지어 통일이 왜 되어야만 하냐고, 통일이 되는 것이 싫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붙잡고 통일 수업을 하기란 참 난감하다. 하지만 이미 통일은 남한과 북한, 우리 민족끼리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과 일본, 미국의 여러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의 위치와 중국과 북한과의 밀착된 관계에서 위협받고 있는 우리의 민족 통일. 그리고 북한 사람들의 힘들다고 표현하기 미안한 그 처절한 생존을 위한 투쟁의 순간순간을 아이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 해주고 싶어짐을 느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고 한다. 이것이 내가 공부를 계속하며 철저하게 깨어 있어야하는 중요하고 절대적인 이유이다.


짧은 만남 긴 여운


이렇게 짧은 시간을 통해서 내가 의심해본 적 없었던 많은 생각이 송두리째 흔들렸다. 그렇다면 왜 나는 그 많은 생각들을 의심 해본 적도 없이 살았을까?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의 세상, 그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안목의 폭은 그리 크고 넓지 않았다는 걸 느끼며 좀 더 겸손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특강을 들으면서 나를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이 눈물을 닦으시는 모습을 보았다. 그만큼 많은 선생님들의 마음이 흔들리고 아팠으리라 짐작된다.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교육활동과 이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현장 활동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 절실함과 안타까움이 피부로 절절히 느껴졌다. 하지만 더 큰 공부를 위해서는 그 이상으로 내가 행동할 수 있는 용기와 의지가 있어야 할 것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앞으로 얼마나 뜻 깊으며 중요한 공부인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문화 교육은 머리 보다는 몸과 마음으로 해야 하는 아주 세심한 공부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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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 꽃으로

<권태성>

출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www.womenandw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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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교육입문 수업 중에 재일조선인 2세 서경식의 책 [언어의 감옥에서]이 토론 주제로 떠오를 때 교수님께서 툭 던져주신 영화 '우리 학교'

우리 학교는 일제침략, 해방, 분단의 한반도 상황에서 일본으로 넘어갔던 많은 조선인들이 세운 학교를 의미한다.

일본으로 넘어온 조선인들은 현재 살고 있는 나라 일본, 분단된 조국의 두 나라 남한과 북한 사이에서 혼란의 상황에 놓여있다. 많은 조선인들이 현실적으로 일본 국적을 취득하거나 남한의 국적을 취득했을 때의 이득을 생각하여 남한 국적을 선택하지만 많은 조선인은 아직 '조선'이라는 진작에 없어진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온갖 핍박과 차별을 일본땅에서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조선인들이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생긴 두 단체가 있는데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과 민단(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바로 그것이다. 조총련은 해방후 처음생긴 재일동포 단체로 친북한계 재일본인 단체이다.  민단은 조총련에 대항하면서 재일교포의 권익을 옹호하려는 우익단체이다. 다른 나라에서 당하는 차별을 생각하면 하나로 똘똘 뭉쳐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이미 재일동포도 우익과 좌익으로 분열되어 있는 형세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훗카이도 조선학교는 조총련의 교육 사업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들이 지켜나가고 있는 민족성, 문화는 북한의 것과 더 가깝다는 것을 밝혀둔다.

재일 동포들이 일본 사회의 차별로 힘들어할 때, 북한에서는 많은 재정적인 지원으로 교육사업이나 문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왔지만 한국 정부서는 일본 정부에 떠넘기는 식의 정책을 펴면서 재외동포를 등한시 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옆에 있는 아이들과 같은 것들을 추구한다. 또래집단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과정에서 사회화가 이루어지는데 재외조선인들은 자신이 주변의 또래집단의 아이들과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혼란을 겪는다. 이러한 혼란은 쉽게 자신의 정체성의 상실로 이어지기도 한다.

# 장면1 - 감격의 졸업 여행을 조국으로 떠나다.

우리 학교 고급부 3학년 학생들은 졸업여행으로 말로만 듣던 조국, 북한으로 졸업여행을 떠난다. 만경봉호를 타고 북한으로 간 아이들은 조국을 땅을 매우 감격적으로 밟는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생김새가 같고 똑같은 말을 하는 동포라는 것이 믿기지 않고,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질러도 저고리를 입고다녀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이 없는 평화로운 조국의 모습에 아이들은 감동한다. 민족과 국가가 같은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는 나에겐 다소 생소한 모습이지만 그들에게는 꿈만같은 여행이다. 조국에 다녀오고 난 이후로 그들의 정체성은 더욱 확고해진 것 같아 보였다.

# 장면2 - 일본 우익 세력의 만경봉호 입항 저지

졸업 여행을 다녀온 아이들은 일본 우익 세력들에 의한 입항 저지 시위를 만난다. 이 때 뿐만 아니라 재일조선인들은 북한의 돌발행동이 있을 때마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일이 많으며 그 때마다 선생님들이 불침번을 서기도 한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학교로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국가적 정책 지원도 받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조선의 국적을 버릴 수 없는 이유, 그 간절함, 조국, 과연 그것들은 대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드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 장면3 - 저고리를 입는 여학생들의 불만에 대한 토론

우리 학교는 일본의 최북단의 섬 훗카이도에 있는 유일의 조선인 학교이다. 겨울이 되면 눈이 머리까지 쌓이고 아무리 껴입어도 추운 지역인데 여학생들은 반드시 저고리를 입고 등교한다. 남자들은 바지와 셔츠를 껴입을 수 있지만 여학생들은 저고리밖에 입을 수가 없다. 내가 생각해도 얼마나 추울까 싶다. 하지만 고급부 학생들은 이렇게 말한다.

'일본에서 민족성 지키는 것 하고, 남조선에서 민족성을 지키는 것은 조금 질이 다르죠. 남조선에서는 내면적인 것을 잘 지키고 있으면 지키고 있다가 되지만 우리 일본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은 내면에서만 지키고 있어도 외면에 나오지 않으면 그것이 점점 내면에서도 침투해가고 결국 일본사람하고 같이 되죠. 그런 것이면 안되니까 치마저고리도 입어야 하고, 우리말도 지켜나가야 하죠.'

'역시 어지럽게 입으면 일본 학생의 짧은 치마하고 너무 다름이 없죠.'

'춥지만 귀엽고, 그것을 입으면 뭔가 조선 사람으로서의 의식이 커진다고 할까 나에게 용기를 준다고 할까.'

이 추운 지역에서 치마저고리를 입는 다는 것은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민족성을 지키고자 하는 재일동포의 의식이고 용기이다.

다문화교육 대학원을 다닌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직은 단일문화권의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다양한 문화권 안에서 아이들의 이해의 폭이 넓어지리라 생각했는데 상처만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가능하다면 단일 문화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내 소속감과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아이들에게는 주어져야 한다. 다문화상태, 특히나 문화를 구분지어 고급 문화와 저급 문화의 편견이 형성되어 있을 때 아이들이 갖는 가치 혼란 상태는 매우 클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그 현상이 심화되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선택한 전공이 참 어려우면서도 가치있는 공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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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언어 학습법

Community Language Learning (CLL)

- 상담을 통해서 언어를 배운다 -

1. 이론적 배경


  1970년대 학습자들의 정의적 영역을 중요하게 여기가 되자 상담 전문가이자 심리학 교수인 charles curran이 창시한 교수법이다. 그는 학습을 어떤 상담과 정신 치료가 필요한 집단으로 간주하였다. 공동체 언어 학습법은 언어는 인간이며(language is people), 언어는 접촉하고 있는 사람이고, 언어는 응답하는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므로 언어를 사회화 과정(social process)으로 본다. 그러므로 이 교수법은 인본주의적 교수법(humanistic approach)이라고 부른다. 교육적인 상황이 야기하는 불안감은 공동체의 정신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교사가 상담자가 되고 학생은 내담자가 되어 언어 표현을 자유롭게 유도하는 상담식으로 언어 학습을 진행한다. 공동체 언어 학습에서는 한 그룹의 학습자(client)들이 원형으로 동그랗게 둘러앉고 상담자(counselor)는 원 밖에 앉는다. 학습자들끼리는 모국어로 개인적인 인간관계와 신뢰감을 확립한 후, 자신들이 어떤 하고 싶은 말을 하면 상담자가 그 말을 목표어로 학습자에게 번역해 준다. 그리고 그 학습자는 가능한 한 정확하게 반복하고, 이어서 대화를 계속한다.



2. 특징


 ① 교사에 의해 일정하게 짜여진 교육 과정과 교재가 없고, 학습자들이 해당 교과 시간에 하고 싶은 말이나 내용을 중심으로 배우면서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② 학습자 스스로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묻고, 필요한 교재 내용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는 학습자의 흥미 유발

 ③ 격식이나 딱딱한 수업 방식을 배제한 상태에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유 수업 방식을 채택

 ④ 상담자(교사)와 내담자(학생) 사이의 상담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므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역할 : 상호간의 온정, 이해심, 타인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 평가

 ⑤ 격식이나 딱딱한 수업 방식을 배제한 상태에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유 수업 방식 채택

 ⑥ 지적 측면 뿐 아니라 정의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전인적인 외국어 학습 방법

 ⑦ SARD :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심리적 요구 사항

Security

안정감

학습자가 처음에는 안전과 안정감을 느껴야 하고, 주의를 기울이며 새로운 지식을 자기주장의 수단으로 사용하며, 학습한 바를 내재화시키며 재평가하고, 식별 과정을 통하여 학습한 바를 교실 밖에서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ttention and

Aggression

주의와 도전

Retention and

Reflection

기억과 회상

Discrimination

식별

 

3. 교수ㆍ학습 절차

1단계

번역

(Translation)

학습자가 모국어로 이야기하면 교사가 학생 뒤에 가서 조그만 목소리로 목표어로 번역을 해주고 학습자는 번역된 내용을 큰 소리로 반복한다.

2단계

녹음

(Recording)

학습자들은 목표어로 말한 내용을 녹음한다.

3단계

전사

(Transcription)

녹음한 발화와 대화 내용을 전사한다.

4단계

분석

(Analysis of the transcription)

학습자들은 특정한 어휘의 용법이나 문법 규칙에 역점을 두어 영어로 전사한 내용을 분석하고 학습한다. 

5단계

반성과 관찰

(Reflection and observation)

학습자들은 학급과 분단에서 자기가 경험한 것과 다른 학습자들에 대한 느낌, 침묵에 대한 의견, 말하려고 했던 내용 등을 회상하여 보고한다.

6단계

경청

(Listening to class interactions)

교사가 학습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이나 학생의 요구에 관하여 말해 주면 학생들은 귀를 기울여 듣는다.

7단계

자유 대화

(Free conversation)

학습자들은 교사나 다른 학생들과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자유스럽게 대화한다.


<수업진행 예시> 동영상 참고 자료 : http://classroom.kice.re.kr

- 교사가 학습자들에게 영어로 인사하도록 한다.

- 교사는 학습자들에게 소분단별로 원형으로 앉게 하고 해야 할 일과 시간제한을 말해 준다.

- 한 학습자가 우리말로 대화를 시작하면 교사가 그 학습자의 뒤로 가서 영어로 번역을 해 준다. 그 학습자는 그 말을 반복하면서 녹음을 한다.

- 다른 학습자가 그 대화를 이어서 말하면 교사는 말을 한 학습자의 뒤로 가서 영어로 번역을 해 준다. 그 학습자도 교사의 말을 따라 반복하면서 녹음을 한다.

- 대화가 어느 정도 진행하면 교사는 남은 시간이 얼마 있다는 것을 학습자들에게 말해 준다.

- 대화가 끝나면 녹음기의 테이프를 다시 감아 자기가 한 말을 재생시키도록 한다.

- 영어로 녹음한 내용을 재생하면서 말한 학습자에게 그 의미를 다시 우리말로 말하게 하여 다른 학생들의 기억을 새롭게 해준다.

- 학습자들에게 지금까지 진행된 수업에서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게 한다.  

- 교사는 학습자들이 녹음하여 들려준 내용 중에서 알아두어야 문법 사항, 어휘, 철자 등이 있으면 이를 칠판에 쓴다.

- 교사는 학습자들에게 칠판에 써 놓은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하도록 한다.

- 녹음을 한 학습자는 자기의 녹음 내용을 다른 학생에게 읽어 준다.

- 교사가 다시 3-4회 읽어 주면서 학습자들이 듣도록 한다.   

- 학습자들이 연습을 원하는 구, 문장이 있으면 선택하도록 하여 이를 여러 번 연습하게 한다. 학습자들이 만들어 놓은 문장을 교사가 바르게 반복하여 발음을 들려줌으로써 학습자들이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게 한다.

- 칠판에 써 놓은 것을 학습자들이 노트에 적어 집에 가서 복습하도록 말해준다.

 

4. 수업 적용의 유의점


♠ 장 점

① 학습자의 인간적 측면을 강조하여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인다.

② 학생들은 교사와 관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③ 실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녹음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수정할 수 있다.

④ 학습자가 원하는 화제를 사용하므로 동기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교수법은 고급 학습자들의 토론 수업에도 유용하다.


♠ 단 점

이중 언어를 완벽히 소화하는 교사의 확보다 어렵다.

② 여러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학습자들이 있는 교실에선 불가능하다.

③ 상담가적인 교수법에 대한 훈련을 받은 언어교사를 확보하는 일이 어렵다.

④ 수업의 방향이 학습자의 발화에 따라 결정되므로 어휘나 문법, 교수요목 등의 통제가 어렵다.

⑤ 녹음을 해야 하는 사실이 오히려 학습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⑥ 수업의 목표가 불분명하고 평가를 어렵게 하며 개개인의 언어 능력 단계를 모두 고려할 수 없다.


5. 토론 과제

< 다문화 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 수업에 적용 해보기 >

장 점

한 계

①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상담과정도 함께 적용할 수 있어 언어학습 이외의 성과도 기대됨

②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한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공동체 언어 학습법이 적용 가능한 수준의 언어 구사 능력

 

 

 

 

 

 

① 이중 언어가 가능한 교사 양성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어려움

 

② 다양한 언어권의 아이들이 섞여있는 교실 상활에선 수업이 불가능

 

③ 교사가 언어 학습뿐만 아니라 상담이론의 상담자 역할도 체득해야 함

 

 

 

 

 

 

 

▣ 참고자료

* 한국어 교수법 / 김재웅 김지형 외 3명 / 형설출판사 / 2010

* 언어 교수 이론과 한국어 교육 / 남성우 / 한국문화사 / 2006

* 교수학습개발센터 http://classroom.kice.re.kr

Posted by 릴리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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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참정권 운동에 관한 지식채널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과 말콤X에 관한 지식채널이다.

마틴루터킹은 비폭력 평화주의
말콤X는 비폭력에는 비폭력,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선다.

그들의 흑인인권운동으로 인해 많은 인들이 결집하여 많은 성과를 이뤄내지만 아직 그들의 인권운동은 연장선상에 있다.

영국에 갔을 때 흑인 폭동이 일어나서 시내에선 퍼레이드가 일어나고 있었고 파리에 갔을 때도 오르세 미술관 앞에선 유모차까지 끌고나온 흑인들의 시위가 있었다.

우리 사회는 점점 더 많은 갈등을 유발할 것이가? 이제는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갈 것인가?
Posted by 릴리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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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ling For Columbine (2002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



시사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드는 감독 마이클 무어의 영화 중에 삽입된 애니메이션이다.
다소 자극적으로 풀어내고 있지만 나같이 문외한 일반인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다양한 인종, 민족이 함께 살고 있었고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있었던 복잡한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총기 소지는 선택이 아니라 살기위한 필수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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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ollybolly.org/test

다문화 마음 지수를 체크해보는 테스트이다.


문제를 따라 가며 테스트를 하면 나의 다문화 마음 지수가 나오고 그에 따른 실천 과제가 나온다.

나의 다문화 마음 지수는 89점!
강의실에서 사람들의 다수결로 문제를 풀었을 때는 90점이 나왔는데 집에 와서 솔직하게 풀어보니 89점이다.


실천 과제 1


거실이나 화잘실벽에 세계지도를 붙여보세요. 책상 위에 지구본을 놓으세요!

- 우리집에서는 지구본이 2개가 있고 난 세계지도를 항상 주위깊게 보며 관심이 많이 있다. 실천과제1은 잘 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실천 과제 2

 
다문화 관련 홈페이지를 즐겨찾기에 넣고 수시로 방문하고 관심있는 행사에도 참여한다.

- 지금 당장 홈페이지에 즐겨찾기 추가할 것!

실천 과제 3


다문화 현실을 다룬 영화와 문학 작품 읽어보자.

- 읽은 책은 완득이밖에 없다. 이제 하나씩 섭렵하자!

실천 과제 4


이슬람교도, 동성애자, 새터민 등 다문화와 관련된 뉴스에 관심을 가집시다.

- 이런 뉴스에는 평소에도 관심이 많다. 계속 쭈욱~

실천 과제 5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책들을 읽어보자.

- 이 과제는 이제 나와 함께 가야할 문제이다. 시간이 날 때 짬짬이 꼭 옆에 두고 읽어보자.

Posted by 릴리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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