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토 당일치기 하는 날! 교토가 오사카보다 볼거리는 더더 많고 제대로 보려면 일주일이나 걸린다니 가볍게 분위기만 느끼는 정도로 둘러봐약겠다. 내가 엄청 먹어보고 싶었던 우동집이 있었는데 조금 늦게 가니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그 옆에 봐뒀던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다.법진이는 큰 거엄마랑 나는 작은 거! 저 밥 사이에 장어 한 덩어리가 더 들어가 있었다. 따뜻한 차를 계속 부어줘서 좋았고 기본 이상은 했던 장어덮밥집이었다. 한큐라인을 타고 교토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오랜만에 해가 떠서 반짝이는 물빛이 반가웠다. 교토는 길거리 풍경부터 오사카랑 많이 달랐다.첫번째 간 곳은 야사카신사 일본 3대 마쯔리 중 하나인 기온마쯔리가 시작되는 신사이다.나중에 알고보니 이 물은 마시면 안된다던데 ㅋㅋㅋ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