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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30 [D+7] Margaret River (1)

어제 도착한 Margaret River.

최소 2 nihgt 을 해야하기 때문에 우린 오늘 비치에 가서 놀고 내일 떠나기로 했다.

텐트에 누워있으면 아침에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와서 안일어날 수가 없다.

완전 신난 하란옥씨.

우린 컵라면 을 아침으로 먹고 여유롭게 쉬었다. 우리가 준비한 음식이 라면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된 우리는 아침을 먹고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다행이 Margaret River 에도 Coles와 IGA와 같은 대형 마트들이 있었다.

보통 호주의 마트는 5시에 문을 닫는다. 우리나라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호주는 그렇다. 그런데 Margaret River는 관광지라서 그런지 10시까지 오픈을 한다.

생각보다 호주는 맛있는 빵과 커피가 없다. 하지만 싸고 맛있는 고기와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어서 먹는 재미는 가득하다.

오늘 우리가 저녁에 먹을 신선한 소고기!

장을 다보고 세컨샵에 가서 물놀이 용품을 좀 사려고 했지만 인포메이션에서 알려준 곳은 문을 닫았거나 어딨는지 못찾겠다.

장을 다보고 캐라반 파크로 돌아와 비빔 국수를 해먹고 우린 prevelly 비치로 고고!

비치 색깔이 너무 예쁘다.

이 좋은 비치에 사람도 얼마 없다.

앞으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더 예뻐진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된다.

근데 호주의 비치에는 파라솔이 없고 나무 그늘도 없어서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엔 너무 고통스러운 점이 있다.

오늘은 물놀이 장비가 하나도 없이 바다에서 헤엄만 치고 놀았더니 금새 지쳤다.
다음엔 꼭 스노클 장비를 사서 더 재미있게 놀아야지~

물놀이를 끝내고 비치에 누워있는데 살이 너무 따갑다.

란옥이의 숄을 빼앗아 온몸을 꽁꽁 싸서 번데기로 변신! 햇빛이 하나도 안들어올 것 같지만 그래도 새어들어로는 햇살에도 피부는 따갑다.

햇빛이 우릴 괴롭히지만 안더라도 더 있고 싶었지만 우린 오늘 저녁 바베큐를 위해서 다시 우리의 안식처, 캐라반 파크로 이동.

참, 가는 길에 Margaret River에 들러서 구경을 했다. 강주변에 있었던 알 수 없는 정채의 조류들에게 과자를 주는 상돈이와 란옥!

나는 조류가 너무 무섭기때문에 패스.

오늘의 저녁 메뉴

scotch fillet beef 꽃등심 스테이크.

캐라반 파크 안에 있는 BBQ 시설을 이용해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와인!

오늘은 양파와 버섯을 함께 구웠는데 다음에는 옥수수, 호박 같은 야채도 같이 구워먹어봐야겠다.

호주의 캠핑 문화는 매우 생활화되어 있어서 노부부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폭넓게 캐라반 파크 시설을 이용한다. 시설도 매우 깨끗하고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서 어느 숙박 시설 못지않게 좋다.

아침에 일어나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주변을 돌아보고 있으면 너무나 마음이 편하고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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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