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마지막 날이다. 하루종일 밖에 있다가 밤비행기 타러 가야해서 우리는 최대한 늦~게 늦게 체크아웃을 했다. 스쿰빗쪽에 마사지가게에 예약을 하고 캐리어를 옮겨놓고 마음 가뿐히 스쿰빗거리를 돌아다녔다. 근데 방콕은 왜이리 아직도 추운건지 바람이 한번 불면 닭살이 쉬리릭 올라온다. 엠포리움 백화점 맞은편에 생긴 엠쿼티어에 구경을 갔다. 일단 밥부터! 우린 뿌팟뿡커리 미션 오버 클리어했으니까 이제 쏨땀으로 주종목을 옮겼다. 쇼핑몰이 엄청 세련되고 핫한 브랜드도 많이 입점되어 있었다. 어제 검색해놓은 카페에 갔다.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았다.D'ARK무엇보다 너무너무 맛있었던 라떼!! 란옥이는 아직도 가끔식 이 곳에서 먹은 라떼를 이야기하곤 한다. (사실 지금은 여행 다녀온지 5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