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9고등학교 시절 유행했던 광수생각. 아직도 나오고 있는 이야기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생각거리를 담아서 읽기 부담스럽지 않게 그린 만화들을 모은 책이다. 올 해 나온 이 책에 sns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트위터를 가입한지는 일 년이 넘었지만 활발하게 사용한 건 지난 11-12월이었다. 물론 대선과 관련해서... 당시에 나는 민주당 쪽의 사람들만 팔로잉을 하면서 내가 보고싶은 멘션들을 모아봤다. sns가 1인 미디어로서의 굉장한 역할을 하나는 것을 그 때 깨달았고 그 당시에는 틈만 나면 트위터에 들어가서 올라온 트윗을 보는 재미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왜냐면 나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트윗 속에서 내가 보고 싶은 기사들(만) 보면서 그 사이에서 희망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