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도 야식도 많이 먹었더니 배가 빵빵, 일어나니 속이 거북, 얼굴도 부었다. 우우우 그래도 오늘도 서핑이 있으니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소화를 시키고 누워있었다. 숙소에 침구가 너무 좋아서 누워 뒹구는게 참 편하다. 오늘은 카메라를 가지고 바루서프로 갔다. 그래서 유나언니랑 사진도 찍고!오늘은 란옥이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해서 내 보드숏과 래쉬가드를 입고 출동이닷! 이 롱보드가 내 현실이다. 어제 찍은 숏보드 사진은 사실 강사 보드가지고 찍어본건데 서핑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롱보드고 숏보드고 차이를 모른다. 너무 큰 현실과 이상의 차이다.오늘은 오토와 함께 라인업에 나간다. 어제보다 파도가 세고 바람이 불지만 시도해보길 했다.자~ 이제 헤엄쳐서 라인업까지 가는거야! keep paddling!! 헉헉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