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이클링 투어를 나가는 날이다. 예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하는구나! 7시 30분 픽업을 오기로 했는데 7시 40분에 챙겨서 나갔다. 근데 픽업 차량은 오지를 않는다. 숙소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우리들.너무 안와서 바닥이 떨어진 꽃을 주워 머리에 꽂았다. 발리에는 저 예쁜 꽃이 바닥에 그냥 떨어져있다.드디어 버스가 왔다. 50분이나 늦었다. 앞에 사라이 늦게 준비하느라 늦었다고 한다. 어쨌든 다시 부릉 부릉 출발! 플랜테이션 농장-낀따마니(아침)-발리가옥-도착(점심) 기본적인 루트이고 처음에 자동차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서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발리의 평화로운 시골 풍경을 감상하면 된다. 먼저 간 곳은 농장이었는데 별 기대 안했는데 그 동안 맛있게 먹었던 과일들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