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4-2012.07.06 내 20대 인생의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 여행, 그리고 카메라 카메라를 메고 수도 없이 여행을 다녔다. 무거운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배낭을 메고 있는 모습이 나를 이야기 해주는 가장 가치있는 모습이 아닐까? 여행 작가 최갑수의 글과 사진은 그런 내 추억을 떠올려주었다. 옛날에 너무 많은 여행 책을 보면서 마음의 위로를 얻었지만 어느 순간 그 내용이 다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나서, 내가 그 비슷한 감정들을 많이 경험해보고 나서, 여행관련 책은 보지 않았다. 오랜만에 읽어본 여행책. - 당신은 생에서 간절하게 돌아가고 싶은 하루를 가지고 있는지. 만약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이다. - ' 파이팅' 같은 건 하지 말자. 그런 거 안했어도 우린 지금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