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닥치고 군대육아 / 김선미

책이야기 2020. 3. 24. 21:47

2020.03.24-2020.03.25

지금 당장은 죽을 것 같이 힘들지 몰라도 길게 보면 우리 아기랑 볼 대고 부빌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정말 그리울 것 같은 시간!

얼굴만 봐도 까르르 웃는 아이의 얼굴을 보며 오늘도 조금 더 힘내자.

-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게 '많이 웃게 하는 거'야. 그 깔깔거리는 웃음이 녀석 마음의 비료가 되어 감성의 싹을 틔우고 그 싹이 좋은 인성이 되고 안정된 정서가 되는 거더라구. 공부도, 관계도, 삶도 모두 마냥 즐거운 아이...

- 애들은 타고난 천재들이라 아무것 없어도 기똥차게 놀 거리를 찾아내. 그렇게 자라여 나중에 커서도 소비로 행복을 찾으려는 후진 인간이 안 되는 거라구. 스스로 맨땅에서 놀 거리를 찾아내고, 가진 게 없어도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무에서 유를 찾아내게 돼 있어. 그게 바로 창의력이야. 행복력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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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엄마 냄새 / 이현수

책이야기 2020. 3. 23. 01:04

2019.12-2020.03

아기에게 줄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엄마가 준비해야할 첫 번째 출산 준비물이다.

선물 받아서 읽은 책

제목만 봤을 땐 굉장히 감성적으로 접근한 책일 줄 알았는데, 심리학자가 쓴 논리적인 책이었다. 엄마 냄새는 아이가 엄마 몸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인격체로 자라는데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꽤 괜찮은 육아서인 것 같다. 육아휴직을 2년째 하면서 너무 오래 쉬는 건아닌지, 너무 답답하진 않을지, 이제 무급휴직인데 등등 난 내 걱정만 하고 있었다. 내 냄새와 체온을 아직도 간절히 바라는 내 보석같은 아이를 앞에 두고.

내 아이가 평생 이렇게 나를 필요로하는 시기가 다시 올까? 온전히 이 많은 시간을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고, 체온을 마누며 사랑하며 채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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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프랑스 아이처럼 / 파멜라 드러커맨

책이야기 2019. 2. 11. 21:03

​2019.01.28-2019.02.11

한국식 애착육아와 프랑스식 육아, 최근에 읽은 책과 너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처음엔 혼동스러웠다. 하지마누결론은 어떤 육아방법이든 부모가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으로 채워주는 사랑이 아이와 나에게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알게해준 책이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한 번 더 보고싶은 책인데...가능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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