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8.02 [D+7] 알프스로 가자! (2)
  2. 2016.07.27 [D+2] 이른 아침의 에펠탑 (1)
  3. 2016.07.26 [D+1] bonjour, PARIS (2)
  4. 2014.10.26 #78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아침 9:05기차로 인터라켄으로 이동했다. 엄청난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예약이 꽉 차서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기차가 하나 더 왔다. 역시 예약할 필여가 없었어 ㅋㅋ

기차역에서 커피, 쥬스, 물을 샀다. 모두 합쳐 12000원ㅋㅋ 스위스 물가 후덜덜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가는 길은  풍경이 예쁘기로 유명한 길이다. 호수와 알프스 산맥을 끼고 두 시간 가까이 달리면 된다. 풍경이 예뻐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잘 지나간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와서 날씨는 우중충 ㅜㅜ

인터라켄에 도착하니 해가 살짝씩 보인다. 우리는 그린델발트까지 이동해서 숙소로 찾아가야 한다. 인터라켄보다는 한적하고 전망 좋은 그린델발트 쪽에 숙소를 잡고 싶었다.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을 할 수있었는데 풍경 대박!!

우리 숙수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알프스의 하이디가 어디선가 뛰어놀고 있을 것 같은 풍경이다.

엄마도 한참을 창문 앞에서서 바라보고 침대에 누워 산 한번 바라보고 멋진 풍경에 감탄한다.

숙소에서 경치 구경을 좀 하다가 점심을 먹고 피르스트를 가려고 나왔는데 날씨가 쨍쨍라고 구름은 있지만 맑은 날씨가 좋다. 인터라켄에 있는 줄곧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우울했는데 그래도 해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들에는 작은 풀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는데 산에는 만년설이 있는 풍경이 묘하게 잘 어울려서 이런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

금강산도 식수경! 아니 알프스도 식후경!

퐁듀는 사람들이 다 맛없다고...하나같이 모두...ㅜㅜ 그래서 인터라켄에 맛있기로 유명한 피자집에 갔다. 뭐 치즈가 유명하니까 피자도 밋있겠지?

먼저 시원한 맥주부터 시켰다. 피자엔 맥주지 ㅋㅋ

 오오 너무 맛있다.ㅜㅜ 내가 딱 좋아하는 맥주맛에 부드러운 거품이 좋았다.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샐러드 ㅋㅋ

피자? 맛있다! 도우도 얇고 담백하고 치즈와 소스도 맛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나는 믿지만...엄마도 맛있었겠지?

피자집 바로 앞에 피르스트로 오르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바로 탔다. 여기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싶었지만 엄마는 무서워서 죽어도 못하겠다고ㅜㅜ 그래서 시속 84키로로 내려오는 짚라인같은 플라이어를 타기로 하고 케이블카 표를 끊었다.

푸른 초원과 돌산의 조화가 참 아름답다. 피르스트는 해발 2100미터 정도 되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물온 시간과 돈은 필요하다.

피르스트에는 클리프워크가 있는데, 바닥이 철조망으로 되어있어서 다리가 정밀 후들후들한다.

엄마도 무섭다고 엉거주춤ㅋㅋ 엄마가 이렇게 겁이 많은지도 처음 알았다.

나도 무섭지만 안무서운척ㅋㅋ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오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클리프워크 전망대도 멋있게 되어있었다. 저끝에선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해! 가자!

생각보다 무섭긴 하지만 웃자!

야호!! 에헤라디야 신난다 ㅋㅋ

원래 플라이어를 타기로 했는데 엄마가 무서워서 절대 못탄다고ㅜㅜ 엄마 겁쟁이ㅜㅜ

올라오기 전엔 탄다고 했다가 실제로 올라와서 타는 걸 보니 무서워 보였나보다. 그래서 우린 그냥 플라이어 타기로 한 구간을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다.

걷는 것도 좋다. 뭔가 대자연 속을 걷는 기분이다. 예전에 볼리비아에서 죽음의 도로 자전거 탈 때의 느낌이 떠올랐다.

2000미터 산악 지대에 소들이 풀을 뜯어먹고 있다. 스위스 소 목에는 종이 달려있는데 2-3마리가 달랑달랑 할 때는 듣기 좋다가 10마리만 있어도 엄청 종소리때문에 시끄러울 정도다.ㅋㅋ

이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소들이다. 졸래졸래 따라가는 뒷모습이 귀엽다.

양치기 소년이 아닌 소치기 아저씨들이 나타났다.ㅋㅋ

케이블카 정류장에 거의 다 와서 비가 많이 내린다. 걷는 걸 멈추고 케이블카를 타고 그린델발트까지 다시 내려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coop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필요한 음식을 사서 왔다. 집에 우ㅏ서 침대에 누워 창밖을 보니...왜 이리 아름다운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피르스트 갈 때는 맑아서 좋았고 우리 숙소의 전망이 정밀 아름다워서 좋았다. 날씨를 봐선 알프스가 호락호락할 것 같지 않지만 베풀어주는 만큼만 즐기다가 무사히 돌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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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아니나 다를까 4시부터 잠이 깨서 말똥말똥하다. 시차적응을 하려면 며칠걸리니까 그냥 일찍 챙겨나가서 구경하기로 했다.

첫 개시하는 여행용 포트!

엄마가 한식을 먹어야할 것 같아서 햇반 데우기용, 라면 끓이기용으로 사왔는데 아주 필요한 녀석이다. 여행끝까지 고장 없길~

해가 뜨기 시작해서 우리는 6시 반정도에 나와서 에펠탑을 보러 갔다.

엄마는 파리 지하철 문화체험중ㅋㅋ

부드러운 아침 햇살에 센강이 더욱 아름다워보인다.

파리에 왔으면 에펠탑부터 봐줘야지 ㅋㅋ

에펠탑 앞을 지나 에펠탑이 잘보이는 사이요궁 앞으로 걸어갔다. 이 시간에 에펠탑을 보러 오는게 이상한 시간이긴 하지만 유독 웨딩촬영이나 화보촬영을 이른 시간부터 많이 하고 있었다. 빛도 좋고 사람도 없으니 정말 좋은 시간인 건 맞는 듯 하다.

어찌보면 철골 구조물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아름답고 생각보다 낭만적이다.

사람들이 없어서 눈치 안보고 빛 좋은 곳에서 꽤나 오랫동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차피 에펠탑은 야경보고 유람선 타러 다시 올거니까 아쉬움없이 개선문으로 발길을 향했다.

이곳에서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뭔가 함께 잇는 기분이 들어서 앞으로 유명한 곳에서는 종종 해봐야겠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개선문이다.

샹젤리제 거리도 구경을 하다가 루이비통 본점도 찍어봤다. 아직 오픈 전ㅋㅋ 낮에 가면 옆에 천막 아래에 엄청 줄을 서있는데 대부분이 중국 사람들이다.

아침밥은 먹었지만 마카롱을 먹으러 라듀레에 들어갔다. 내가 가장 맛있게 마카롱을 먹었던 곳이라서 엄마도 맛있어했으면 좋겠다.

어쩜 이리 색깔도 고운지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햇빛 잘 드는 창가쪽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기다렸다.

바닐라, 레몬, 피스타치오, 바닐라 마카롱

5년전에 비해 내 입맛도 많이 변해서 5년 전에 먹었을 때의 그 충격적인 맛이 비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쪽득하고 덜 단 맛있는 마카롱이었지만 엄마는 이것도 달다고 하심 ㅜㅜ 다음엔 에끌레어를 도전해야겠다.ㅋㅋ

빵이 맛있어 보여서 크로와상도 시켰다. 바삭하고 촉촉하고 버터 풍미도 많아서 맛있었다. 파리에선 어디에서나 빵이 맛있으니까 뭐 ㅋㅋ

이른 시간에 디저트까지 잘 챙겨먹고 오늘의 투어를 하러 다시 개선문으로 갔다. 이곳에서 인상파 투어 가이드를 만났는데 오늘 투어 일행이 총 우리까지 3명이란다. 오예 소수 투어 ㅋㅋㅋ 그런데 나머지 한분도 안오셔서 우리 둘만 단독으로 투어를 하게되었다. 오오오 단독 투어 ㅋㅋㅋㅋ

맥도날드에 가서 오르세 미술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내일 오르세를 갈거다. 설명을 한 시간가량 듣고 몽마르로 이동했다.

물랑루즈부터 갔는데 이곳은 최초의 공연을 하는 카바레였고 지금도 여행객을 상대로 공연을 하고 있다. 우리에겐 영화로 더 유명한 곳인데 한국가면 한번 봐야겠다.

물랑루즈 옆으로는 환락가들이 즐비하다. 성인 용품 가게가 정말 많은데 뭔가 양성화 되어 있어서 부담스럽게 느끼지지는 않았다.

다음으로는 사크레괴르 성당으로 갔다. 여기는 파리의 언덕으로 시내가 다 내려다보인다. 그런데
그 높이가 겨우 130미터밖에 안된다. 그만큼 파리에는 평지만 있나보다. 실제로 보면 성당도 참 크고 멋있었다.

우리는 푸니쿨러를 타고 성당쪽 언덕을 올라갔다.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파리의 전망이다.

사크레괴르 성당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재밌는 곳들이 많았다. 길에서 서서 많은 화가들이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었다. 정말 엄청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재밌었는데 더 재미있는 것은 흔한 초상이 아니라 나름 자신만의 화풍대로 개성있게 그림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이 화가들은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사람은 아니라서 조금은 싸다거 한다.

조금 더 가보면 예술가들의 언덕이 나오는데 정식 인증을 받은 많은 화가들이 자신의 작품들을 팔고 있었다.

계속 돌아다니며 보다보니 하나 사고 싶어졌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고 몽마르뜨의 화가가 직접 그려줘서 의미도 깊었다.

그래서 이 작품 구입!  나무 판넬에 그린 그림인데 붓터치가 마음에 들었다. 이제 파리 마그넷은 안사는걸로 ㅋㅋ

이곳은 많은 화가들이 모였던 아지트 같은 카페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정말 구석구석 예쁜 풍경이 이어진다. 오르막 내리막이 이어지지만 크게 힘들지는 않다.

이 가수는 유명한 국민 샹송가수 달리다라고 한다. 가이드가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익숙하게 많이 들어본 노래였다.

이 흉상의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가슴만 닳아 노래졌다. 그럼 나도  사랑을 이루어야지 ㅋㅋㅋ

물랑드갈레뜨는 르누아르의 그림에 자주등장하는 사교의 장소였다고 한다. 몽마르뜨에 있는 두개의 풍차 중에 한 곳이다.

이곳은 고흐가 몽마르뜨에서 지낸는 동안 살았던 집인데 지금은 주거지역이라 들어가볼 수는 없다.

반고흐가 살았었다는 이정표만 눈에 띄지않게 달려 있어서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갗다.

마지막으로 많은 나라 언어로 쓰인 사랑해벽이다. 저 빨간 조각은 모으면 하트가 된다는데 알 수 없다.

한국어로는 3번이 써져있었는데 그 중에 내 팔이 닿는 곳에서 한장 찍었다.

엄마가 설명을 들으면서 다니면 더 좋아할 것 같아서 현지 투어를 이번에 많이 신청했는데 첫 현지투어를 다니다 보니 잘 한 것 같다. 굿굿 만족스러웠다.

우리는 몽마르뜨에서 마레지구로 이동했다. 점심을 먹으러 chez janou로 갔다. 이것저것 시키려는데 불어로만 된 메뉴판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시킨 메뉴

하우스 샐러드. 야채는 루꼴라만 가득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과일이 엄청 달아서 맛있었다.

이건 오리 스테이크다. 유럽사람들은 오리 요리 스테이크 요리를 흔하게 잘 먹는데 레어로도 먹는다. 이건 미디엄웰던 정도로 구워졌엇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런데 엄마는 뭔가 계속 불만족스러운듯한 -_-;;;;

추천해준 팔라펠요리. 사실 이건 좀 나는 별로였다.ㅋㅋ 엄마가 별로라고 하니 점점 맛이 없게 느껴졌다. ㅜㅜ 에잇!! 꽤나 유명한 곳인데....

그래도 배부르게 먹고 마레지구를 조금 둘러보다가 시테섬으로 갔다. 이곳에는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이 있엇는데 줄이 진짜 200미터는 넘게 있어서 내일도 이쪽으로 올거라서 패스~

시테섬쪽은 너무 복잡해서 오페라 가르니에로 이동했다. 이곳은 세계 3대 오페라 중 한곳인데 내부가 정말 화려하고 복잡해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기회가 되면 공연을 보고싶은데 7~8월은 휴가기간이라 내부만 둘러보았다.

모두 반질반질 윤이 나는 대리석으로 내부가 꾸며져있었다.

팜플렛에는 휴게소라고 쓰여있었던 회랑인데 인터미션에 잠시 쉬는 곳조차 이렇게 지나치게 화려하다.

공연장 내부에 있는 천장화가 독특한데 샤갈이 그렸다고 한다. 엄마가 천장을 보자 샤갈 그림같네 해서 깜짝놀람ㅋㅋㅋ 천장화를 보자 작년에 리스본에서 본 샤갈의 엄청 큰 대작 마술피리가 생각이 났다.

내부를 다 둘러보고 나오는데 기념품 가게에 걸린 발레리나 인형이 참 예쁘다. 현재는 새로 만들어진 바시티유 오페라에서 대부분의 공연이 있고 여기서는 발레 공연만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발레 관련 상품이 많았다.

오페라 가르니에를 나와서 거리를 조금 걷다보니 라파예트 백화점이 나왔다. 5년전에 파리에 욋을 때는 엄청 백화잠만 들락날락 했었는데 ㅋㅋㅋ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는데 뭔가 내부가 더 화려해진 느낌이다.

진짜 백화점에 사람이 많았는데 8-90%는 중국인이다. 마치 이곳은 중국백화점에 프랑스인 직원들을 쓴 것만 같는 풍경이었다. 세계의 모든 백화점은 중국인에 의해 접수되었다. ㅋㅋ

6시가 다 되어가면서 집나온지도 12시간이 넘어가고 엄마도 점점 힘들어해서 야경은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사실 몽마르뜨 투어가 끝나고 마레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세인트 제임스에서 티셔츠를 샀다. 여기서 입고 다녀야겠다. ㅋㅋㅋ

유현아, 맨앞에 있는 건 니꺼야 ㅋㅋ 나머지는 내꺼고 ㅋㅋㅋ

본격적인 여행 첫날이 지났다. 정말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욕심 버리고 조금 더 천천히 쉬어가면서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엄마가 엄청 호기심이 많고 이것저것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오길 참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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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Europe with mom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목으로 늘 써놓았던 말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나와의 여행을 회피했던 엄마와의 여행이 환갑을 이유로 성사되었다.ㅋㅋ

새벽 4시부터 마산에서 출발해서 파리까지의 긴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작년이 이어 축 비지니스 탑승!

엄마의 편안한 여행과 나의 마일리지의 조합이다. 이번에는 체크인을 하니 어세스 넘버 원이라는 타켓을 주면서 파리 도착해서 이곳 라인으로 가면 빨리 입국수속을 할 수 있단다. 솔깃했지만 결론적으로 필요는 없었다. 파리 입국장에 들어서니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번 나의 여행 메이트 엄마!!
잘 다녀보자구요.ㅋㅋ

크로스마일카드 찬스를 쓰기 위해 명가의 뜰로 가서 아침을 먹었다.

이때부터 엄마가 조금씩 이상했던 것  같다. 어느 곳에서 외식을 해도 맛없다는 소리를 많이 해서 엄만 그냥 집밥만 먹어야 된다고 내가 평소에 말하고 다녔는데 맛있다는 말을 엄청 많이 하기 시작했다.

아침을 간단히(?)먹고 아시아나 라운지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 엄마의 사랑 맥심봉지커피가 있어서 다행ㅋㅋㅋ

엄마 화장실 가고 셀카~

여튼 이번엔 인천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면세품 찾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커피만 마시고 우리는 비행기 타러 가야했다. 그래도 비지니스 두번째라고 나름 익숙하다.

엄마가 찍어준 첫 사진!

엄마에게 사진찍는 방법을 알려줘야겠다..흠..ㅋㅋ

다리 쭉 뻗어도 안 닿는 넓은 공간~~  좋다좋당ㅋㅋ

샴페인도 이륙하기 전에 주고 엄만 열심히 가이드북 공부를 했다. 여행 이야기만 하면 니 맘대로 하라던 엄마가 여기 가나? 여기는? 이제 물어보기 시작했다. ㅋㅋ

이제 밥 먹기 전에 영화 보기

해어화, 완전 몰입해서 봤다. 한효주가 연인에게 버림 받고 친구에게 배신 당한 복수를 하는데 한효주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몰랐다. 감정 이입이 지나치게 되어서 나도 마음이 아팠다.

어쨌든 식사는 시작되고 엄마가 시킨 비빔밥 한식 코스

내가 시킨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코스

확실히 비쥬얼은 양식이 좋다. 다른 건 다 맛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많이 익어버린 스테이크가 아쉬웠다. 내가 반 정도 남기고 치워달라고 하자 승무원 언니는 여분이 있으니 조금 덜 익혀서 다시 갖다주겠다며 계속 나를 걱정해준다. 근데 난 이미 배불러서 먹기 싫다고 하니 계속 나를 부담스러울 정도로 걱정한다. 나 그렇게 약하지 않은뎀...

어쨌든 긴 식사가 끝나고 간식을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엄마의 샌드위치! 엄마는 이것도 맛았다며 계속 음식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다행이긴 하지만 영 안어울린다.ㅋㅋㅋ

내가 시킨 신라면

내리기 전에 먹은 가벼운 식사

내가 시킨 치즈 라비올라

엄마가 시킨 왕새우구이

긴 비행 끝에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유럽에 올때 직항을 타고 와본게 처음이라서 그런지 별로 피곤하지 않게 느껴졌다.

우린 공항 버스를 타고 호텔이 있는 몽빠르나스 역으로 가서 호텔로 찾아왔다.

짜잔! 파리의 숙소!
특가로 9만원으로 잡은 방치고는 꽤나 훌륭하다.

엄마가 또 커피를 먹고 싶어해서 물을 미리 나가서 사왔다. 우리나라에도 수입되는 볼빅! 이곳에선 1.5리터짜리가 0.5유로밖에 안한다.

슈퍼마켓에 납작 복숭아도 있길래 엄마에게 구경도 시켜줄겸 몇 개 샀다.

7시가 조금 지나 숙소에 들어왔지만 한구 시간으로는 새벽 두시가 넘은 시간이라 무리하지 않고 첫날은 빨리 씻고 자기로 했다. 첫날이었지만 걱정보다는 기대감이 더 커진 것 같다. 이번 여행만큼은 꼭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봉수아,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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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리06

2014.10.12-2014.10.20

 

- 그런데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은,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더 많은 행운을 누리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 다른 모른 지역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 문제들이란 것이 스스로 인정하기에 기분 좋은 것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중략...두려움과 내면의 문제는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 인디언들은 세상에서 자유가 가장 많은 나라에서 가장 부자유한 삶을 살게 되었다.

 

- 두 사람은 그렇게 침묵 속에 사원 앞에 서서 구름과 태양과 바람이 한 순간 산들과 어울려 노니는 것을 바라보았다. 꾸뻬는 이것이 지금까지의 그 어떤 것보다 새로운 배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시간을 갖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배움1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2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배움3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배움4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배움5 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속을 걷는 것이다.

배움6 행복을 목표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배움7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배움8 불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

배움9 행복은 자기 가족에게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음을 아는 것이다.

배움10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배움11 행복은 집과 채소밭을 갖는 것이다.

배움12 좋지 않은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가 더욱 어렵다.

배움13 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배움14 행복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배움15 행복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배움16 행복은 살아 있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여는 것이다.

배움17 행복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다.

배움18 태양과 바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배움19 행복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20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배움21 행복의 가장 큰 적은 경쟁심이다.

배움22 여성은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 더 배려할 줄 안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행복을 찾아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가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불행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행보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삼으면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겁니다.

 

Posted by 릴리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