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with mom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목으로 늘 써놓았던 말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나와의 여행을 회피했던 엄마와의 여행이 환갑을 이유로 성사되었다.ㅋㅋ
새벽 4시부터 마산에서 출발해서 파리까지의 긴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작년이 이어 축 비지니스 탑승!
엄마의 편안한 여행과 나의 마일리지의 조합이다. 이번에는 체크인을 하니 어세스 넘버 원이라는 타켓을 주면서 파리 도착해서 이곳 라인으로 가면 빨리 입국수속을 할 수 있단다. 솔깃했지만 결론적으로 필요는 없었다. 파리 입국장에 들어서니 사람이 거의 없었다.
잘 다녀보자구요.ㅋㅋ
이때부터 엄마가 조금씩 이상했던 것 같다. 어느 곳에서 외식을 해도 맛없다는 소리를 많이 해서 엄만 그냥 집밥만 먹어야 된다고 내가 평소에 말하고 다녔는데 맛있다는 말을 엄청 많이 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찍어준 첫 사진!
엄마에게 사진찍는 방법을 알려줘야겠다..흠..ㅋㅋ
해어화, 완전 몰입해서 봤다. 한효주가 연인에게 버림 받고 친구에게 배신 당한 복수를 하는데 한효주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몰랐다. 감정 이입이 지나치게 되어서 나도 마음이 아팠다.
어쨌든 긴 식사가 끝나고 간식을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엄마의 샌드위치! 엄마는 이것도 맛았다며 계속 음식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다행이긴 하지만 영 안어울린다.ㅋㅋㅋ
우린 공항 버스를 타고 호텔이 있는 몽빠르나스 역으로 가서 호텔로 찾아왔다.
짜잔! 파리의 숙소!
특가로 9만원으로 잡은 방치고는 꽤나 훌륭하다.
봉수아, paris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목으로 늘 써놓았던 말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나와의 여행을 회피했던 엄마와의 여행이 환갑을 이유로 성사되었다.ㅋㅋ
새벽 4시부터 마산에서 출발해서 파리까지의 긴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작년이 이어 축 비지니스 탑승!
엄마의 편안한 여행과 나의 마일리지의 조합이다. 이번에는 체크인을 하니 어세스 넘버 원이라는 타켓을 주면서 파리 도착해서 이곳 라인으로 가면 빨리 입국수속을 할 수 있단다. 솔깃했지만 결론적으로 필요는 없었다. 파리 입국장에 들어서니 사람이 거의 없었다.
잘 다녀보자구요.ㅋㅋ
이때부터 엄마가 조금씩 이상했던 것 같다. 어느 곳에서 외식을 해도 맛없다는 소리를 많이 해서 엄만 그냥 집밥만 먹어야 된다고 내가 평소에 말하고 다녔는데 맛있다는 말을 엄청 많이 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찍어준 첫 사진!
엄마에게 사진찍는 방법을 알려줘야겠다..흠..ㅋㅋ
해어화, 완전 몰입해서 봤다. 한효주가 연인에게 버림 받고 친구에게 배신 당한 복수를 하는데 한효주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몰랐다. 감정 이입이 지나치게 되어서 나도 마음이 아팠다.
어쨌든 긴 식사가 끝나고 간식을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엄마의 샌드위치! 엄마는 이것도 맛았다며 계속 음식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다행이긴 하지만 영 안어울린다.ㅋㅋㅋ
우린 공항 버스를 타고 호텔이 있는 몽빠르나스 역으로 가서 호텔로 찾아왔다.
짜잔! 파리의 숙소!
특가로 9만원으로 잡은 방치고는 꽤나 훌륭하다.
봉수아,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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