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진이와 헤어져 자유일정을 하는 날이다. 나는 구마모토로 은진이는 하우스텐보스로! 먼저 하카타역에 가서 에끼벤또를 사러 갔다. 일본의 기차역에는 온갖 도시락 가게가 많이 있다. 우리나라처럼 간단하게 한끼 떼우는 의미가 아니라 도시락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만드는 곳도 많고 각 지역마다 특산물로 만든 도시락도 있다. 우리는 그냥 간단히 오니기리 하나씩을 사서 헤어졌다. 은진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오길~ 하카타에서 구마모토로 가는 열차는 운이 좋게도 신칸센이다. 슝슝 들어오고 있는 신칸센! 꼭 돌고래같다.좌석도 KTX 비교 안되게 앞자리도 넓고 의자도 더 크고 편안하다. 이제 오니기리나 먹어볼까..잠시 졸았는데 구마모토 도착을 했다. 40분밖에 안걸려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역사 안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