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느지막히 일어나서 발코니에서 아침을 챙겨먹었다. 처음에 조식이 포함되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지만 완전 이런 풍경에서 우리끼리 편하게 맛있는 아침을 먹는 시간이 너무 좋다. 아침 다 먹고 두 시간 정도 그대로 앉아서 수다를 떨었나보다. 오늘은 호팽투어를 3시에 예약을 했는데 구름도 많고 바람도 어제보다 강하다.점심을 제대로 못챙겨 먹어서 샌드위치를 사갔다. 스위트콘도 팔아서 두 개 사 먹었다. 근에 어제 우리랑 예약한 애가 스노클 장비값을 1인당 300페소를 내라고 한다. 정말 화가 나서 다다다다 말하고 다 해서 100밖에 못준다고 했더니 가격이 점점 가격이 내려서 다 해서 150페소에 하기로 했다. 현지에서 바로 컨택하면 싸게할 수 있고 우리가 일정을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말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