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가 조금 넘어서 눈이 떠졌다. 조식 먹으러 가자~
요거트, 시리얼, 무슬리 등등을 자에 예쁘게 담아뒀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과일을 고르면 바로 갈아준다.
에그 스테이션
여기는 치즈룸ㅋㅋㅋ
즐거운 아침 식사다.
조식을 먹고 수영장으로 내려갔다. 여전히 사람은 많지 않았다.
느므느므 시원하다.
수영하고 칵테일 시켜먹기 ㅋㅋㅋ
슬슬 배가 고파져서 씻고 근처에 센트럴 엠버시에 있는 솜분씨푸드로 갔다.
드디어 뿌팟뿡커리를 먹는 날ㅋㅋㅋ
뿌팟뿡커리
새우요리 (이름 모름ㅋㅋ)
얌운센
어쑤언
엄청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도연이 급체 ㅋㅋㅋㅋ
센트럴 엠바시는 생긴지 얼마안 된 쇼핑몰이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참 세련되고 고급스러웠다.
센트럴 엠버시를 나와서 잠시 에라완 사원을 구경하러 갔다. 불교 국가지만 사람들 생활 속에 들어와 있는 힌두신들의 모습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신에게 경의를 표하는 태국 시람들이다.
근처 랑수언에 가면 아시아 1호점 스타벅스가 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태국스러움이 더 묻어있어서 좋았다.
오래 앉아있으니 분위기가 더 정겨움ㅋㅋㅋㅋ
스타벅스에서 오래 쉬었다가 나왔다. 여기도 고양이가 ㅋㅋㅋ 태국 고양이는 참 운치있는 곳에 꼭 앉아있다.
택시를 타고 시암니라밋을 보러 갔다. 7시부터 야외공연이 있는데 차가 좀 막혀서 늦게 도착했다. 들어가자마자 코끼리가 지나가자 도연이 코끼리를 연발하며 흥분하기 시작ㅋㅋㅋ
야외 공연도 거의 끝물
태국 전통 빌리지를 둘러보았다.
이곳에도 허수아비가 있다.
공연은 태국의 전통을 짧은 시간에 보고 느끼기 참 좋은 것 같다. 너무 길지 않게 꽤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서 전에 가족들과 보고 또 봤다.
공연을 다 보고 나오면 무용수들과 코끼리 포토 타임이 이 있다.
이렇게 덩치가 커도 귀여울 수 있다니 ㅋㅋㅋㅋ
사진 찍어달라고 안하는 도연이도 처음으로 이 코끼리와 사진을 찍었다.
공연을 다 보고 나와서 딸랏롯파이 야시장이 근처에 있어서 가봤다. 색색별로 예쁜 천막이 예쁜 곳인데 2층에 어떻게 올라가는지 잘모르겠더라 ㅋㅋㅋ
도연이가 체기가 있어서 뭘 먹지는 못하고 간식 하나 사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근처에서 발마사지를 받았다. 1일1마사지를 이루었다.ㅋㅋㅋ 그래서 아침마다 눈이 잘 떠졌나? 어쨌든 내일 체크아웃을 한다는 것이 참 아쉽다.
여행이 끝나는 아쉬운 마음과 방학이 끝나가는 아쉬운 마음이 합쳐져서 더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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