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111 공부머리 독서법 / 최승필

릴리06 2018. 12. 23. 22:46

​2018.12.13-2018.12.23

누구나 독서가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왜 읽어야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언제 읽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다보니 자녀의 독서, 학습법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고민이 되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엄마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건 한편으로는 참 미안한 생각이다.

어쨌든 옆에 두고 꾸준히 계속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 사교육은 교과의 내용을 일일히 설명해주는 서비스, 사교육의 효과는 초등 저학년 때 가장 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줄어들다가 중등 3학년 시기가 되면 사실상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교육을 받으면 읽고 이해할 필요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 언어는 학문을 수행하는 핵심 도구

-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이 조기 문자 교육을 금기시합니다. 독일의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에는 ‘귀댁의 자녀가 입학 전에 글자를 깨치면 교육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책을 읽는 것은 그저 교양을 쌓으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책을 통해 생각을 단련하고, 세상을 읽기 위해서입니다.

- 독서의 효과는 책을 읽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고를 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