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해외여행일년에도 많으면 4-5번을 나다녔던 나에게 코로나와 육아로 여행 공백기가 생겼다. 그 사이 사실 나가려면 얼마든지 나갈 수 있는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혼자 가면 재미없을텐데다음에 애들이랑 같이 가지 뭐딱히 가도 싶은 곳이 없네거기 가봤자 또 비슷하겠지뭐 그런 생각그래도 오랜만에 여행을 나서기로 한 것은 무엇보다 이제 7살이 된 아들이 무엇을 보고 듣고 느낄지에 대한 나의 기대가 작용한 것 같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 이 여행의 끝에는 어떤 마음이 들지 나도 궁금하다. 엄마도 여행 나간지 오래되어 엄마도 동행!! 여행 열흘 전 급하게 결정되어서 그 사이 만료된 여권을 만들러 갔다. 등기로 빨리 빨리~~드디어 여행 시작!여행의 시작은 공항 푸트코트죠 ㅋㅋㅋ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