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카이 다이빙을 4시 30분에 예약해놔서인지 호주를 떠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아침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잠을 깼다. 어제도 새벽 1시가 넘어서 잠을 잤는데도 말이다. 아침밥을 해먹고 다 정리를 해도 시간은 8시다. 오늘은 여유롭게 보내다가 오후에 스카이 다이빙을 하러 갈 것이다. 아침에 우린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를 했다.그런데 관리 아저씨가 수영장 소금을 뿌리시는데 이건 물을 자주 갈아줄 수 없는 수영장 물을 소독하는 것이다. 저만한 수영장에 10포대 정도를 뿌리는 것 같았다.수영장에서 상돈이가 프리다이빙할 때 물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겨우 1.5미터에도 수압이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다. 스쿠버 다이빙할 때 30미터를 들어가도 이퀄라이징을 하면 수압이 잘 느껴지지 않는데 겨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