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129 엄마, 주식 사주세요 / 존리

릴리06 2021. 9. 29. 15:38

2020.09.

주식을 손 대기 시작하면서 읽어본 책. 주식에 관한 기본 중의 기본이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유익했다. 현태, 정안이가 용돈을 받을 때마다 이 돈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아야겠다. 

- 대신 생산수단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생산수단을 소유하는 방법은 앞서 말했든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이것은 직접적 자본가가 되는 일이다. 남은 하나는 이미 존재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으로, 간접적 자본가가 되는 일이다. 그는 후자를 택했다. 자본에게 일을 시키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 주식투자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밖에 없다. 첫째는 장기투자이고, 둘째는 분산투자이고, 셋째는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이다.

- 기업의 가치와 주식의 가격을 구분해서 가치보다 가격이 낮은 것을 사면 투자이고, 둘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가격만 보고 사면 투기라고 한다. ...(중략)... 많은 이들이 기업의 가치를 찾는 일에 몰두했다. 미국의 주식투자 역사는 그 가치를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함께 진행되어왔다.

- 주식투자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래 갖고 있으면 된다.

-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볼라니도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를 본 적이 없다."

-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질레트 주식을 매수한 뒤 "매일 밤 잠자는 동안 수염이 자라는 남자가 25억 명이나 있다는 생각을 하면 힘이 난다"고 했다는 얘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상승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유자금, 분산투자, 장기보유라는 세 가지만 기억하면 주식투자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