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리던 비래 아침까지 계속 이어진다. 바깥 활동하기 힘들어 오늘은 루부르,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우선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하기 위해 내가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인 에싸 베이글집으로 갔다. 오래된 가게 분위기가 그대로 그껴지는 외관이다.이미 안에는 어청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이고 곧 문 밖까지 줄을 서게 될 지경이었다. 이제 줄 서는 건 줄이 없으면 이상한 것 같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우리도 같이 먹읍시다!크림치즈 종류가 10가지가 넘게 있다. 우리나라에는 플레인만 먹는 반면에 크림치즈에 다양한 토핑과 첨가물을 넣어서 더더 맛있게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아주 두툼, 푸짐한 베이글까지! 너무너무 기대된다.우린 베이글에 레이즌월넛 크림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