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3-2013.11.27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왠지 와닿는 문구이다.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최고인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나야말로 단순하게 살고싶은 복잡한 사람 1인! 푸풉
계속 묻는다. 너의 just one thing이 뭐냐고... 모르겠다. 나는 일에서도 목표는 아직 없다. 그냥 이렇게 아이들 가르치면서 방학 때 여행하는 지금의 모습이 좋기 때문에 뭘 목표로 세워야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멀티를 이야기하는 지금 현실에서 한 가지만을 이야기하는 이 책이 새롭게 다가오긴 했다.
- 당신이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일 중 다른 모든 일들을 제쳐 두고서라도 꼭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The ONE Thing)이 무엇입니까?
- 안타깝게도 나이를 먹을수록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믿는 건 점점 더 쌓이기만 한다.
- 할 일 목록은 우리의 좋은 의도를 담아 놓은 유용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까지 해내야 한다고 우리를 괴롭히는 원흉이기도 하다. 단지 그것들이 목록에 적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말이다. 그래서 우리 대부분은 이 할 일 목록과 애증 관계에 있다.
- 삶이라는 게임에서 다섯 개의 공을 저글링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 공은 각각 일,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이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그것들을 모두 떨어뜨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저글링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일'이 고무로 된 공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걸 떨어뜨리면 도로 튀어오를 것이다. 하지만 다른 네 개의 공, 즉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은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그걸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이 흠이 나고, 이가 나가거나, 심지어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다.
- 사람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때 가장 후회를 일으키는 것은 그들이 하지 않은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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