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118 부모공부 / 고영성

릴리06 2020. 3. 26. 13:19

2020.03.26-2020.03.30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다. 처음엔 흥미롭게 읽었지만 점점 논문 읽고 있는 듯한 지겨운 느낌이 들긴했다.

점점 고집이 세지고 주장이 강해지는 아들 키우는데 내 인내심을 드러낸다. 내 마음 다잡고 우리 아들 이해해보려고 육아서 독파에 나섰다. 언제까지가 될지, 몇권이나 될지 모르겠지만 힘들 땐 책을 펼쳐 내 마음 수양을 해야겠다.

- 아이는 부모가 다양한 대안을 제안하고, 그 제안 안에서 자신의 목표, 가치, 흥미에 따라 결정할 수 있을 때, 가지 결정감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자율성은 아이에게 단순히 의사결정을 많이 하게 하는 허용적, 방임적 양육이 아니라 오히려 권위적 양육방식에서 꽃피게 되는 것이다.

- 한 사람의 정신 안에 낯선 경험과 낯선 생각들이 들끓는 사람일수록 창의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

- 미취학 아동들은 실제로 주변에 감독자가 없으면,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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