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꿈과 희망의 놀이공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일요일이라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개장 전에 센토사로 가기로 했다. 표는 숙소 사장님께 69S$에 샀다. 비싸다는 생각은 했지만 유니버셜을 나설 때는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웠다. 불토를 지낸 일요일 아침 거리가 이렇게 깨끗할 수가 있을까? 정말 흐트러짐 없는 싱가포르다.우리는 유니버셜로 간다!하버프론트 역에 도착해서 비보시티 지하 푸드코트에서 우선 아침을 먹었다. 지난 밤의 술로 모두들 국물이 있는 요리로~ 싱가포르에 가장 많은 건 쇼핑센터와 푸드코트인 듯! 정말 어딜가나 쇼핑센터가 즐비하고 곳곳에 푸드센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비보시티에서 바보처럼 모노레일 타는 곳을 못찾아 길을 헤매다 조금 늦어졌지만 어쨌든 개..